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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청소년연구 = Studies on Korean youth, v.20 no.2 = no.52, 2009년, pp.191 - 221
이은주 , 정익중
자아개념과 청소년비행의 관계에 대해 일반적으로 부정적 자아개념을 비행의 원인으로 간주하고 있는 선행연구의 제한점을 극복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부정적 자아개념이 비행의 원인인 동시에 결과인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자아개념은 자아의 반영된 평가와 자기평가를 포함하는 구인으로 설정하였으며, 특히 비행관련 자아개념(일탈적 자아개념)으로 한정하여 비행행동과의 상호적 인과관계를 검증하였다. 한국청소년패널조사의 중2에서 고2까지 4년 종단자료에 자기회귀 교차지연 모델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 비행행동과 일탈적 자아개념은 상호적 인과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일탈적 자아개념은 1년 후의 비행행동의 증가에 영향을 미쳤으며, 동시에 비행경험은 1년 후의 일탈적 자아개념의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또한 비행경험이 일탈적 자아개념에 미치는 효과가 그 역의 효과보다 유의미하게 컸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의 청소년비행 예방에 대한 함의가 논의되었다.
This study sought to examine whether deviant self-concept and delinquent behaviors are mutually reinforcing, each leading to an increase in the other. Autoregressive cross-lagged modeling was performed to test the longitudinal reciprocal relationship between the two constructs. Data from the Korea 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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