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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大韓建築學會論文集 =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v.10 no.4, 1994년, pp.91 - 100
이경기 , 김낙춘
본 연구는 급격한 도시팽창이 이루어지고 있는 도심과 부도심의 입지특성을 파악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지역은 관습적 경험적으로 인식되어지는 청주시의도심(CBD)과 부도심의 공간적 범위설정에 따른 4군데 의 부도심지역을 대상으로 하였다. 분석지표로는 입지상(LQ)과 건축밀도(건폐율과 용적률)를 사용하였으며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도심으로부터 거리의 탄력성이 낮은 중심상업기능의 집중도는 도심(CBD)에 서 높고 상대적으로 탄력성이 높은 일반사가기능은 부도심에서 그 집중도가 높음이 검증되었다. 둘째 버제스 의 동심원 이론에서 주장하는 2번째의 동심원 지대 즉 CBD의 주변에 입지하고 있는 전이기능은 부도심에서 는 주기능으로 입지하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기타 요식업, 숙박기능, 근린 생활기능 등은 부도심지역에서 집 약도가 높게 나타났다. 한편 부도심을 대상으로 평균 건축밀도를 산정한 결과 건폐율을 45%, 용적률은 115% 를 나타냈다. 본 연구의 방법과 과정은 기존도시의 2차적 중심지로서 결절점을 갖는 지역을 대상으로 도시구 조를 정비하는 실천적 과정에서 기초적 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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