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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大韓建築學會論文集 = Journal of the Architectural Institute of Korea, v.9 no.6, 1993년, pp.97 - 104
윤정숙 , 민경애 , 최윤정
본 연구는 지역난방 아파트의 쾌적하고 합리적인 개별난방조절방식에 대한 지침 마련을 위한 기초적 연구로 서, 난방조절 방식의 유형별 실내 온열환경의 평가를 하였다. 이를 위하여 현장실험을 통해 난방조절방식에 따른 실내 온열환경실태를 파악하고, 실험실 실험으로서 거주자 조건에 따른 온열환경의 쾌적범위를 설정한 후, 난방조절방식별 실내온열환경에 대한 열적 쾌적성을 평가하였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개별난방조절의 주요 변인인 난방공간, 온도조절번호, 유량조절방식에 따라 설정된 난방조건별 온열환경의 실태는 온도조절번호와 유량조절방식에 관계없이 난방공간에 따라 실내온도와 흑구온도에 차이가 있었다. 전체 공간의 평균온도는 거실 난방시 22.7도C였고, 거실과 부엌을 같이 난방하는 경우에는 23.7도C였다. 1도 C이상의 차이가 나지 않는 것으로 보아 작업공간인 부엌은 난방을 실시하지 않아도 큰 무리가 없는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착의량 0.5~0.8clo, 작업량 1.0~1.2met 조건에서 열쾌적계측기로 측정한 PMV와 PPD를 통해 산출한 온열쾌적범위는 21~27C로 나타났다. 실험주택에서의 실내온도를 온열쾌적범위와 비교한 결과, 난방조건에 관계없이 거의 모든 생활 시간대에서 쾌적한 상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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