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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모자보건학회지 = Journal of the Korean Society of Maternal and Child Health, v.8 no.2, 2004년, pp.225 - 237
오현이 , 김진선
연구목적 : 본 연구는 임신 후반기에 요통을 경험한 임부를 대상으로 이들이 산욕기 동안 겪게 되는 요통, 기능제한과 산후우울의 변화 및 이들 변수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 연구 대상은 임신기간 36-39주에 요통을 경험한 임부 70명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3차에 걸쳐 자료수집을 하였는데, 1차 자료수집은 임신기간 중, 2차 자료수집은 분만 후 10일째, 3차 자료수집은 산후 8주에 실시하였다. 조사내용은 1차에는 통증부위, 강도 및 통증으로 인한 장애를 측정하였고, 2차와 3차에는 통증의 강도, 산후 기능제한정도와 산후우울을 측정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02년 5월부터 2002년 10월까지였다. 3차에 걸친 자료수집을 모두 마친 60명이 본 연구를 위한 분석에 사용되었으며, 자료분석을 위해 기술통계, 대응표본 t-검정, t-검정, 일원분산분석, 반복측정분산분석, 피어슨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결과 : 1. 연구대상자의 산후 10일째 평균 통증점수 4.58, 산후 8주째 평균 통증 2.48로 임신 36-39주의 평균 통중점수 5.60에 비해 낮았지만 산후에도 요통이 지속되고 있었으며, 세 시점에서의 통증점수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F=36.34, p=0.000). 2. 산후 8주째 기능제한 점수는 25.12점으로 산후 10일째 기능제한 점수인 25.98점보다 약간 낮게 나타났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0.89 p=0.376). 3.산후 8주째 산후우울 점수는 77.47점으로 산무 10일째 산모의 산후우울 점수인 76.63점보다 약간 높았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t= -0.5O p=0.622). 4. 기능제한과 산후우울은 대상자의 인구학적, 산과적 특성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통증 특성만이 기능제한 (F= 12.54, p=0.000)과 산후우울의 차이 (F=4.82, p=0.012)를 설명하는데 통계적으로 유의했다. 5. 산후 요통의 강도, 산후 기능제한 정도, 산후우울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산후 10일에 기능제한이 심할수록 산후우울이 심했으며 (r=0.36, p=0.005). 산후 8주의 요통의 강도가 심할수록 기능제한 정도가 크고 (r=0.60, p=0.000), 기능제한이 심할수록 산후우울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r=0.36, p=0.000). 결론 : 임신중 요통문제를 가지고 있는 임부들은 산욕기까지 요통의 문제가 지속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산욕기 동안 산모의 요통과 더불어 산모의 기능회복과 산후우울과의 관련성을 고려하여 산모교육에 요통관리, 기능제한과 산후우울을 포함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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