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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韓國 行政 學報, v.32 no.4, 1999년, pp.1 - 18
윤우곤
정치로부터 분리된 초기의 공행정은 사기업의 경영과 유사한 관리형상의 한 유형으로 인식되었다. 공행정은 관리라는 점에서 경영과 동일한 전문영역으로 발전되어 왔다. 그러나 1950년대에 와서 공행정은 정치현상의 연속이므로 분리될 수 없다는 주장이 대두되면서 공행정의 정체성 문제가 부각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이 논문의 목적은 공행정이 사기업 경영과 유사한 관리현상인가, 다른가를 논리적으로 탐색해 보고 미래 행정학 모습의 밑그림을 그리는 것이다. 이 에세이에서 논증될 명제는 공행정과 경영은 유사한 사회현상으로서 “행정”이라는 일반적 현상의 특수형태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공행정”은 학문과 전문분야로서 정체성을 가질 수 없으며 인간집단의 협력현상이라는 “행정”의 범주에서만 가능하다고 본다. 이를 논증하기 위해 ① 역사적 발전 과정에서 “공행정”의 본질을 검토한다. ② 공행정과 경영의 실제현상을 비교ㆍ분석한다. ③ “공행정+경영”으로서 행정의 본질을 본다. 이 분석ㆍ검토의 초점은 “행정”이 “공행정”과 “사행정” 모두를 포괄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찾는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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