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AI-Helper

본 연구의 목적은 행정조직에서 조직문화 및 하위문화의 존재와 하위문화 특성간의 차이 여부를 밝히는데 있다. 조직문화 및 하위문화를 개인주의ㆍ집단주의, 권위주의ㆍ민주주의 차원으로 분석한 결과, 현재의 조직문화는 집단주의적이고 권위주의적이라는 평가가 강하나, 신념 차원에서 보면 현재의 조직문화에 대한 평가보다는 개인주의적이고 민주주의적 신념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우리나라의 행정문화 연구는 그간 문화적 특성을 단일한 것으로 가정하여 왔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 다양한 하위문화가 존재하는가를 살펴본 결과 연령, 직렬, 직급별로 분명한 문화적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기관내 집단간 하위문화 존재 여부를 규명한 결과 개인주의ㆍ집단주의 문화차원에서 연령, 직렬, 직급별로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으나, 기관별로는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권위주의ㆍ민주주의 차원에서는 연령, 직렬, 직급별로는 유의한 차이가 없으나, 기관별로는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ether organizational culture and subculture exist in administrative organizations, and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al cultures and subcultures. Our studies of the culture of administration have focused on assumi...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termine whether organizational culture and subculture exist in administrative organizations, and whether there are differences between the characteristics of organizational cultures and subcultures. Our studies of the culture of administration have focused on assuming that cultural characteristics are straightforward and simple. Thus, the study tried to examine whether various subcultures exist, and the results were as follows. As for the cultural aspects of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y age, place of duty, and official post; there was no difference by place of employment. As for the cultural aspects of authoritarianism and democracy, significant differences were seen among the variables as well.

주제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