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 클리닉을 내원한 여성의 체질량 지수, 감정 불능증, 대처 방안 및 자아 존중감의 상관관계 Relationships between Body Mass Index, Alexithymia, Coping Scale and Self-Esteem of Women in Obesity Clinic원문보기
신체적으로 또한 심리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비만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 많은 연구들이 유전적 인자가 비만의 주요 결정인자라고 밝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전적 성향을 표현하게 하는 환경이나 생화태도의 역할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된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 클리닉을 내원한 여성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 불능증의 정도, 주로 사용하는 대처방식, 자아 존중감의 정도를 살펴보고, 체질량 지수로 계산한 비만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아 향후 비만 예방 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의 G 비만클리닉과 A 대학 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만 19세에서 40세인 여성 115명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에게는 본 연구를 위해 고안한 서문지, 감정불능증 척도, 대처방식척도, 자아 존중감 척도를 모두 답하게 한 뒤, 설문지와 평가 척도를 모두 답하고 신장, 체중 측정이 가능했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특별한 내분비 질환이나 선천성 질환을 갖고 있거나 약물 복용을 한 과거력이 없는 107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비만 클리닉을 방문한 연구 대상 107명중, BMI 30 이상인 비만군은 12명이었고, 25.0 이상부터 29.9 이하인 과체중군은 33명이었으며, 24.9 이하인 정상 체중군은 62명이었다.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인구통계학적 변수 및 감정 불능증 척도의 각 하위 척도의 점수 값, 대처 방식 척도의 각 하위 척도 값 및 자존감 척도 값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과체중군과 비만군을 합친 45명을 비정상 체중군으로 분류하였고, 나머지 62명은 정상 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한국판 감정표현 불능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감정표현 불능증 척도의 각각 3요인의 값을 비정상 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서 조사한 결과, 정서를 학인하고 정서와 정서각성에 대한 신체 감각간을 구분하는 능력인 요인 Ⅰ, 정서를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인 요인 Ⅱ 및 외적으로 지향된 사고를 측정하는 요인 Ⅲ은 비정상 체중군과 정상 체중군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비만 여성의 일부분에서만 감정표현 불능증이 정신병리적 특성으로 나타난다고 추측해 볼 수 있었다.
비만군의 대처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유성은 등의 29문항 대처방식 척도를 사용하여 살펴본 결과, 적극적-인지적 대처 척도의 값은 비정상 체중군에 비해 정상 체중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5), 적극적-행동적 대체 척도의 값은 비정상 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정상 체중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회피적 대처 척도는 비정상 체중군에서 정상 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르 나타내었다(p＜0.05).
이영호가 번안한 Rosenberg의 자아 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두 군의 자아 존중감의 정도를 비교하여 본 결과, 비정상 체중군에서 정상 체중군 비해 유의하게 높은 자아 존중감의 척도를 나타내었다(p＜0.05). 이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여성의 경우 자존감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적은 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고, 설문지에 의존한 연구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따라서 향후에는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 및 남성 비만자와 정상 체중군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 방식을 채택하여 신체상의 왜곡 및 자아 존중감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신체적으로 또한 심리적으로 많은 문제를 일으키는 비만은 치료가 어렵기 때문에 궁극적으로는 예방에 힘써야 하는데, 많은 연구들이 유전적 인자가 비만의 주요 결정인자라고 밝혀 왔음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유전적 성향을 표현하게 하는 환경이나 생화태도의 역할에 대해서는 별로 연구된 바가 없었다.
본 연구에서는 비만 클리닉을 내원한 여성을 대상으로 감정 표현 불능증의 정도, 주로 사용하는 대처방식, 자아 존중감의 정도를 살펴보고, 체질량 지수로 계산한 비만도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아 향후 비만 예방 대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하였다.
연구 대상은 서울 소재의 G 비만클리닉과 A 대학 부속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만 19세에서 40세인 여성 115명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에게는 본 연구를 위해 고안한 서문지, 감정불능증 척도, 대처방식척도, 자아 존중감 척도를 모두 답하게 한 뒤, 설문지와 평가 척도를 모두 답하고 신장, 체중 측정이 가능했고 비만을 유발할 수 있는 특별한 내분비 질환이나 선천성 질환을 갖고 있거나 약물 복용을 한 과거력이 없는 107명을 최종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비만 클리닉을 방문한 연구 대상 107명중, BMI 30 이상인 비만군은 12명이었고, 25.0 이상부터 29.9 이하인 과체중군은 33명이었으며, 24.9 이하인 정상 체중군은 62명이었다. 과체중군과 비만군의 인구통계학적 변수 및 감정 불능증 척도의 각 하위 척도의 점수 값, 대처 방식 척도의 각 하위 척도 값 및 자존감 척도 값은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므로, 본 연구에서는 과체중군과 비만군을 합친 45명을 비정상 체중군으로 분류하였고, 나머지 62명은 정상 체중군으로 분류하였다.
한국판 감정표현 불능척도를 사용하여 측정한 감정표현 불능증 척도의 각각 3요인의 값을 비정상 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서 조사한 결과, 정서를 학인하고 정서와 정서각성에 대한 신체 감각간을 구분하는 능력인 요인 Ⅰ, 정서를 타인과 의사소통하는 능력인 요인 Ⅱ 및 외적으로 지향된 사고를 측정하는 요인 Ⅲ은 비정상 체중군과 정상 체중군 두 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어, 비만 여성의 일부분에서만 감정표현 불능증이 정신병리적 특성으로 나타난다고 추측해 볼 수 있었다.
비만군의 대처 방식에 대해 알아보고자, 유성은 등의 29문항 대처방식 척도를 사용하여 살펴본 결과, 적극적-인지적 대처 척도의 값은 비정상 체중군에 비해 정상 체중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5), 적극적-행동적 대체 척도의 값은 비정상 체중군과 정상 체중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지만, 정상 체중군에서 더 높은 경향을 보였다. 회피적 대처 척도는 비정상 체중군에서 정상 체중군에 비해 유의하게 높은 점수르 나타내었다(p＜0.05).
이영호가 번안한 Rosenberg의 자아 존중감 척도를 사용하여 두 군의 자아 존중감의 정도를 비교하여 본 결과, 비정상 체중군에서 정상 체중군 비해 유의하게 높은 자아 존중감의 척도를 나타내었다(p＜0.05). 이는 정상 체중임에도 불구하고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여 치료받는 여성의 경우 자존감에 문제가 있다고 결론 내릴 수 있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적은 수의 여성을 대상으로 하였다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고, 설문지에 의존한 연구라는 점을 생각해 볼 수 있겠다. 따라서 향후에는 비만 클리닉을 방문하는 여성 및 남성 비만자와 정상 체중군을 대상으로 직접 면담 방식을 채택하여 신체상의 왜곡 및 자아 존중감에 관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Objectives : Obesity which causing many physical and psychological problems is difficult to treatment. Although many researches have found that genetic factor is the key factor of obesity, there is a few research about the environment of representing the genetic type or the role of life attitude. Th...
Objectives : Obesity which causing many physical and psychological problems is difficult to treatment. Although many researches have found that genetic factor is the key factor of obesity, there is a few research about the environment of representing the genetic type or the role of life attitud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between Body Mass Index("BMI" hereafter), alexithymia, coping scale and self-esteem of women in obesity clinic to set up the method of preventing obesity. Methods : One hundred seven women, aged 19 through 40 years who were in treatments at G obesity clinic in Seoul and Ajou university hospital were surveyed by a questionnaire which was designed for this research. In addition the Korean version of the alexithymia, coping scale, self esteem scale. And then the height and weight of those children were measured and the BMI was calculated, Results : 1)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bnormal and normal weight group about the factor Ⅰ, factor Ⅱ and factor Ⅲ of alexithymia scale. 2) The results of coping scale show that the value of active-cognitive coping scale score is significantly higher in normal weight group relative to abnormal weight group(p＜0.05). The scores of avoidance coping is significantly higher in abnormal weight group relative to normal weight group(p＜0.05). Although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bnormal and normal weight group about the score of active-behavioral coping scale, normal weight group shows higher tendency. 3) The result of self-esteem scale shows that the score of self-esteem is significantly higher in abnormal weight group relative to normal weight group(p＜0.05). Conclusion : We can conclude that alexithymia may be the reason for a subgroup of obesity women and the women who take avoidance, inactive cognitive and behavioral coping can be obese in high possibility. Also normal weight women who visited obesity clinic shows low self-esteem.
Objectives : Obesity which causing many physical and psychological problems is difficult to treatment. Although many researches have found that genetic factor is the key factor of obesity, there is a few research about the environment of representing the genetic type or the role of life attitud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relationships between Body Mass Index("BMI" hereafter), alexithymia, coping scale and self-esteem of women in obesity clinic to set up the method of preventing obesity. Methods : One hundred seven women, aged 19 through 40 years who were in treatments at G obesity clinic in Seoul and Ajou university hospital were surveyed by a questionnaire which was designed for this research. In addition the Korean version of the alexithymia, coping scale, self esteem scale. And then the height and weight of those children were measured and the BMI was calculated, Results : 1)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bnormal and normal weight group about the factor Ⅰ, factor Ⅱ and factor Ⅲ of alexithymia scale. 2) The results of coping scale show that the value of active-cognitive coping scale score is significantly higher in normal weight group relative to abnormal weight group(p＜0.05). The scores of avoidance coping is significantly higher in abnormal weight group relative to normal weight group(p＜0.05). Although there is no significant difference between abnormal and normal weight group about the score of active-behavioral coping scale, normal weight group shows higher tendency. 3) The result of self-esteem scale shows that the score of self-esteem is significantly higher in abnormal weight group relative to normal weight group(p＜0.05). Conclusion : We can conclude that alexithymia may be the reason for a subgroup of obesity women and the women who take avoidance, inactive cognitive and behavioral coping can be obese in high possibility. Also normal weight women who visited obesity clinic shows low self-este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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