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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식물병리학회지 = Korean journal of plant pathology, v.13 no.6, 1997년, pp.442 - 445
지형진 , 조원대 , 김광식 , 김영식
유자가 많이 재배되는 전남과 경남의 남부 해안지방에서 수지를 심하게 흘리는 역병이 많이 발생하였다. 이병주의 지제부 줄기는 심하게 갈색으로 썩으며 주간에서 수지를 흘리는데 주로 땅가 부위에서 발병되어 지상부로 병반이 진전된다. 심하게 이병된 과수의 잎은 황화되고 조기 낙엽 되지만 감염초기에는 외부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다. 전남 고흥과 경남 남해 지역에서 병발생이 심한 반면 보성, 해남, 완도, 여천 등지에서는 발병이 확인되었으나 발병율은 낮았고 제주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각 지역의 이병주로부터 총 19균주를 분리하여 동정한 결과 모두 Phytophthora nicotianae로 동정되었는데 15균주는 유성생식행이 A1으로 조사되었으며 4균주는 A2로 조사되었고 유자에 강한 병원성을 나타내었다. 따라서 P. nicotianae에 의한 유자역병의 발생을 국내에서 처음으로 보고하는 바이다.
A severe gummosis on yuzu caused by Phytophthora sp. has occurred in several areas of southern parts of Chonnam and Kyungnam provinces in Korea. Infected trees showing a destructive bark rot on lower trunks were usually accompanied by abundant gum exudation. The disease initiated at grafting sites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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