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 해석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곳은 경문 81자 중에 바로 ‘大三合六’이다. 특히 六은 9*9배열 중에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의 生七八九로 이어지는 중간역할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천부경의 6이 어떻게 나왔으며, 그 6이 어떻게 1과 결합하여 1.6을 이루었나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大三合六에서 生七八九가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신지 篆字에 주목하였다. 필자의 결론은 6은 오행수(5＋1)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삼재수(3＋3)에서 나왔다는 것이며, 7도 2＋5＝7이 아니고, 3＋4＝7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6은 삼재를 음양으로 결합하고 있다는 면에서 오행의 6이 나오기 이전의 원초적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고, 또 從前의 천지 중심의 우주관과 다른 天地人 중심의 새로운 ‘우주관’을 함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천부경의 1ㆍ6 數사상은 小宇宙인 인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면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체 구조에서 3극의 점을 찾아낸다면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라 할 수 있다. 이 3단전은 인체의 전면부를 지칭한 것이다. 이 3단전을 대삼합륙의 이치로 재해석하면, 음양과 결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인체의 전후면부에서 서로 연결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수행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천부경 해석의 중요한 분기점이 되는 곳은 경문 81자 중에 바로 ‘大三合六’이다. 특히 六은 9*9배열 중에 정중앙에 위치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다음의 生七八九로 이어지는 중간역할을 하고 있다는 면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필자는 천부경의 6이 어떻게 나왔으며, 그 6이 어떻게 1과 결합하여 1.6을 이루었나를 살펴보았다. 나아가 大三合六에서 生七八九가 어떻게 나왔는가 하는 문제를 규명하기 위해 신지 篆字에 주목하였다. 필자의 결론은 6은 오행수(5＋1)에서 나온 것이 아니고, 삼재수(3＋3)에서 나왔다는 것이며, 7도 2＋5＝7이 아니고, 3＋4＝7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이런 의미에서 6은 삼재를 음양으로 결합하고 있다는 면에서 오행의 6이 나오기 이전의 원초적 의식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고, 또 從前의 천지 중심의 우주관과 다른 天地人 중심의 새로운 ‘우주관’을 함의한 것이라 할 수 있다.
특히 천부경의 1ㆍ6 數사상은 小宇宙인 인간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는 면에서 유의할 필요가 있다. 인체 구조에서 3극의 점을 찾아낸다면 상단전, 중단전, 하단전이라 할 수 있다. 이 3단전은 인체의 전면부를 지칭한 것이다. 이 3단전을 대삼합륙의 이치로 재해석하면, 음양과 결합한다는 것을 의미하는데, 이는 인체의 전후면부에서 서로 연결점을 찾을 수 있다는 것으로, 이는 수행에서도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고 볼 수 있다.
‘Daesamhapryuk(大三合六)’ in 81 words of Gyeongmun sutra is the important turing point to interpret Cheonbugyeong in a right manner. I think that the 6(六) particularly has a very critical meaning because it is not only located in the center of 9*9 alignment, but also has a bridging role leading the next...
‘Daesamhapryuk(大三合六)’ in 81 words of Gyeongmun sutra is the important turing point to interpret Cheonbugyeong in a right manner. I think that the 6(六) particularly has a very critical meaning because it is not only located in the center of 9*9 alignment, but also has a bridging role leading the next Sutra ‘生七八九’. I aimed to investigate how the 6(六) comes out of Cheonbugyeong and how the 6(六) combines with 1(一) and forms 1.6 concept. Furthermore, I also observed the ancient characters 篆字 to examine how 生七八九 came into being from Daesamhapryuk(大三合六). I conclude that 6(六) doesn’t come from the Five Elements (5＋1), but it comes from the Three Disasters (3＋3); 7 doesn’t appear from 2+5＝7, but it originates from 3+4＝7. In this sense, as 6(六) combines the Three Disasters with Yin(-) and Yang(+), it reflects the original consciousness prior to the 6(六) of the Five Elements(五行). It also implicates the change of the cosmological perspective from ‘Chun’(Heaven天) and ‘Ji’ (Earth地)-centered universe to ‘Chun’(Heaven), ‘Ji’(Earth), and ‘In’(Humans人)-centered one. Especially, the number ideology of ‘1.6’ in Cheonbugyeong applies to a human being as a microcosm. If we find the tripolar points in the structure of the human body, the three points are top, middle, and lower portions. These three portions indicate the front of the human body. If we reinterpret these three portions as Daesamhapryuk(大三合六), it means the combination of Yin(-) and Yang(+). Based on this theory, we can figure out the connecting points of the front and back of the human body. Understanding this theory plays a valuable and crucial role in our meditative practice.
‘Daesamhapryuk(大三合六)’ in 81 words of Gyeongmun sutra is the important turing point to interpret Cheonbugyeong in a right manner. I think that the 6(六) particularly has a very critical meaning because it is not only located in the center of 9*9 alignment, but also has a bridging role leading the next Sutra ‘生七八九’. I aimed to investigate how the 6(六) comes out of Cheonbugyeong and how the 6(六) combines with 1(一) and forms 1.6 concept. Furthermore, I also observed the ancient characters 篆字 to examine how 生七八九 came into being from Daesamhapryuk(大三合六). I conclude that 6(六) doesn’t come from the Five Elements (5＋1), but it comes from the Three Disasters (3＋3); 7 doesn’t appear from 2+5＝7, but it originates from 3+4＝7. In this sense, as 6(六) combines the Three Disasters with Yin(-) and Yang(+), it reflects the original consciousness prior to the 6(六) of the Five Elements(五行). It also implicates the change of the cosmological perspective from ‘Chun’(Heaven天) and ‘Ji’ (Earth地)-centered universe to ‘Chun’(Heaven), ‘Ji’(Earth), and ‘In’(Humans人)-centered one. Especially, the number ideology of ‘1.6’ in Cheonbugyeong applies to a human being as a microcosm. If we find the tripolar points in the structure of the human body, the three points are top, middle, and lower portions. These three portions indicate the front of the human body. If we reinterpret these three portions as Daesamhapryuk(大三合六), it means the combination of Yin(-) and Yang(+). Based on this theory, we can figure out the connecting points of the front and back of the human body. Understanding this theory plays a valuable and crucial role in our meditative prac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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