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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사회학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v.39 no.5, 2005년, pp.26 - 54, 217
한영혜
어린이날은 해방 후 정치적ㆍ이념적 갈등 없이 계승된 역사적 기념일로 간주되고 있으며, 실제로 그동안 어린이날에 대해 반론이나 의문이 제기된 일은 없다. 그런데 일제강점기 어린이날은 소년운동권의 좌우 대립으로 인해 여러 차례 분열을 겪었고 폐지론이 대두하기까지 했다. 이렇게 분열의 역사가 있는 어린이날이 어떻게 해서 해방 후 그런 갈등과는 무관한 탈정치적 기념일로 급전환될 수 있었을까? 이러한 문제의식에 기초해서 본 논문은 일제강점기 어린이날의 전개과정을 재검토하고, 그동안 거의 밝혀지지 않은 채 공백 상태로 남아 있던 해방 후 어린이날의 부활 과정 및 양상을 고찰하였으며, 역시 그동안 밝혀지지 않았던 어린이날의 날짜의 의미와 해방 후 날짜 변경의 이유 등에 대해서도 탐구하였다.
Children’s day has been considered as a memorial day inherited from the colonial period without any political and ideological conflicts. In fact, there has not been any polemics against or questions about Children’s day at all. However, Children’s day in the colonial period experienced several i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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