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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사회학 = Korean journal of sociology, v.41 no.4, 2007년, pp.68 - 103, 320
김용학 , 윤정로 , 조혜선 , 김영진
과학적 지식을 생산하는 공동연구 연결망은 과학자들의 의사소통 및 지식확산의 중요한 기제가 되고, 연결망의 구조적 특성은 연구성과에도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기에 중요한 연구의 대상이 되어왔다. 본 연구는 한국 과학자들 사이의 공동연구 연결망이 서구와 마찬가지로 ‘좁은 세상’의 특징을 지니며 전공 분야별로 연결망 구조에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좁은 세상 연결망에서의 과학자 위치가 그의 연구 생산성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를 분석한다.
본 연구는 과학자들의 공동연구자 수가 대부분의 좁은 세상의 연결망에서처럼 멱함수 형태로 분포되어 있으며, 경로거리는 무작위 연결망에서의 그것과 비슷하고, 군집계수는 높게 나타나는 ‘좁은 세상’의 구조를 보인다는 점을 발견했다. 연결망의 구조적 특징은 연구 분야별로 다르게 나타난다. 대표적인 예로서 BT 분야는 포괄적이고, IT 분야는 분절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 또 공동연구 연결망에서 징검다리 역할을 하거나 연결망의 중심에 놓인 연구자들의 연구 생산성이 높다는 사실도 발견했다. 다양한 전공분야에서 생산되는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접하는 데 유리한 구조적 위치에 놓인 과학자의 연구생산성이 나타난 것이다.
Research on the network structure of scientific knowledge production has become a main concern, since it enables us to discern the structure of communication and knowledge diffusion among scientists. This study examines if the scientific collaboration network in Korea reveals the characteristics of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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