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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정치사상연구 = The Korean review of political thought, v.5, 2001년, pp.81 - 103, 229
이수석
이 글은 마키아벨리와 홉스의 권력 개념은 개인을 출발점으로 하여 도출되는데, 그 본질은 인민의 지지와 동의에 바탕을 둔다는 점을 밝히고자 한다. 마키아벨리와 홉스는 정치체제의 정당성이 전통적 방법인 윤리나 선에 의해서는 더 이상 유지될 수 없게 되자, 새로운 시대에 적합한 방법으로 권력 개념을 도출하여 정치체제를 정당화하려고 노력했다. 권력에서 중요한 것은 대의명분이나 윤리성이 아니라 안정된 정치질서를 창출할 능력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마키아벨리는 지배자와 피지배자의 관계에 적용되는 권력과 통치기술에 관심을 가졌고, 홉스는 안정된 질서를 위한 권력위임에 관심을 기울였다. 두 사상가의 권력 개념은 근대정치체제의 형성에 기여하는데, 마키아벨리의 권력 개념이 공공선을 강조하는 공화주의의 맥락에서 근대정치체제 논의의 한 축을 이루었다면, 홉스의 권력 개념은 공동체주의와 대립되는 개인주의적 맥락에서 다른 한 축을 형성하였던 것이다.
The main purpose of this article is to demonstrate that Machiavelli’s and Hobbes’s concepts of power are based on the consent of the people. For political regimes could no longer be legitimized by traditional norms, Machiavelli and Hobbes designed to found a modern political order on the modem co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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