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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45 no.2, 2001년, pp.349 - 386, 437-439
이준웅
이 글의 목적은 고대 희랍의 고르기아스와 소크라테스가 보여준 레토릭을 둘러싼 논쟁을 재구성하고, 그로부터 제기되는 설득의 목적과 가치에 대한 문제와 설득의 윤리적 한계에 대해 논의하는 데 있다. 특히 레토릭의 윤리와 정치적 함의에 대해 직접적으로 논의한 소크라테스의 〈고르기아스〉에 제시된 레토릭에 대한 논의를 재구성함으로써, 고르기아스를 비롯한 소피스트들과 소크라테스가 정의한 레토릭의 효력과 기능을 정리해서 제시할 것이다. 또한 소피스트의 레토릭의 역사적이며 정치적인 맥락을 검토한 후, 〈헬렌을 찬양함〉과 〈있지 않음 혹은 자연에 대해〉에 나타난 고르기아스의 사상과 그의 역사적ㆍ정치적 역할에 대해 평가하겠다. 더불어 고르기아스를 비롯한 소피스트들의 레토릭에 대한 플라톤 진영의 비판이 레토릭의 윤리 문제를 어떻게 해소했는지도 검토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고르기아스와 소크라테스의 레토릭에 대한 논의가 현대 설득의 윤리에 대해 지니는 함의를 도출하고자 한다.
Sophists considered rhetoric, the maker of persuasion (peithous demiourgos), an effective tool for manipulating the mass opinion. They exercised rhetoric to seize the power of handling the mass opinion in courts, agora, and theaters. This essay first reconstructed ethical problems of rhetoric in th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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