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취재관행에 나타난 정권-언론 관계 변화 - 청와대 출입기자의 경우
Changes of the Government-Press Relationship after the Democratization in 1987 : A Case of the Blue House Reporters

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50 no.4, 2006년, pp.95 - 124, 495-496  

남재일

초록

이 논문은 1987년 민주화 이후 한국 사회의 정권과 언론의 관계 변화 추이를 청와대 출입 기자의 취재관행 변화를 통해 살펴보고자 했다. 노태우 정권, 김영삼 정권, 김대중 정권, 노무헌 정권 등 4개 정권의 청와대출입기자 14명을 심층인터뷰하여 취재관행에 나타난 정권-언론의 관계 변화를 각 정권별로 분석했다. 분석결과 청와대 기자들이 정-언 관계의 변화를 느끼는 기준은 ① 대통령에 대한 비판의 자유, ② 취재편의 제공, ③ 촌지나 향응 등의 시혜, ④ 청와대 출입기자의 지위 등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었다. 이 네 가지 기준을 토대로 각 정권별 정권-언론 관계를 유형화한 결과, 노태우 정권은 정권의 일방적인 통제에 언론이 순응한 ‘정권 일방적 협조 관계’, 김영삼 정권은 정권의 회유에 언론이 자발적으로 협조한 ‘정권 중심적 유착관계’, 김대중 정권은 정권과 언론이 갈등을 겪는 가운데 부분적인 유착관계를 유지하는 ‘갈등적 유착관계’, 노무현 정권은 정권과 언론의 유착 관계가 급진적으로 단절되면서 자율성을 유지하면서 적대적 태도를 보이는 ‘자율적 긴장관계’로 유형화할 수 있었다. 이러한 변화 추이는 정권의 일방적 통제에서 사적 채널을 통한 연고주의적 담합을 거쳐 자율적 관계로 진행됐다고 요약할 수 있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is study explores how the government-press relationship has changed after the democratization in 1987, taking the change of news gathering routines of the Blue House reporters as a case. In order to analyze the change of the government-press relationship in news gathering routines, this study inte...

주제어

관련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