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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언론학보 = Korean journal of journalism & communication studies, v.52 no.2, 2008년, pp.328 - 352, 449
설진아 , 김활빈
이 연구는 2007년의 제17대 대통령 선거기간 동안 신문과 TV, 인터넷과 같은 대중매체에 나타난 후보의 이미지가 유권자의 선거 투표행위에 구체적으로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 전국의 유권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서베이를 통해 실증조사를 실시하였다. 종속변인인 정치참여의 한 행태인 투표행위에 대한 분석을 위하여 인구사회학적 특성, 매체 이용량, 매체를 통해 나타난 후보자의 이미지에 대한 평가를 독립변인 군으로 설정하였다. 연구결과, 유권자들의 매체이용량보다 매체에 대한 신뢰정도가 투표행위에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매체별로 후보자 개인의 이미지 형성에 각각 다른 영향을 미쳤으며, 후보 이미지 속성 가운에 일부 변인만 투표행위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TV에 나타난 후보 이미지의 개인적 속성이 투표행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 이미지정치를 지지했던 기존의 연구와는 상반된 연구결과를 보였다.
This study conducted a nation-wide online survey to figure out how the candidates" images in the mass media such as newspapers, television and the internet have affected South Korean voters in the 17th general presidential election. To better analyze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mass media and the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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