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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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영어를 외국어 학습상황에서 배울 때의 효과적인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서 문학중심 접근법을 이용하며, 영어를 교실 상황에서 외국어로 학습할 때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의사소통 교수법의 원리들을 이론적 배경으로 도입한다. 어린이를 위한 문학 작품을 이용한 문학중심 접근법을 외국어 교실에 도입했을 때, 학생들은 재미있고 쉬우면서도 실제적인 언어로 쓰여진 작품을 통해서 목표어의 의사소통 능력을 개발한다.

구두 의사소통 능력은 교재의 의미를 구축하는 학급토론을 통해서, 문어에 의한 의사소통 능력은 대화저널을 씀으로써 이루어 졌으며, 이 두 가지의 의사소통 방법은 각각 영어 학습으로 연결되었다. 즉 학생들은 미리 읽어 온 작품의 내용을 토대로 해서,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해 이용된 다양한 활동에 참가할 때 실제적인 언어를 경험하게 된다. 이들은 등장 인물 분석, 문제점과 해결책을 찾는 과정에서 자신의 경험을 얘기함으로써 목표어의 구어 능력을 향상시켰다. 또한 작품과 자신의 경험을 대화 저널을 통해서 좀더 깊이 있는 반응을 함으로써 목표어의 쓰기 능력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학생들이 문학 중심 접근법을 통해서 영어를 학습할 경우, 단편적인 문법 지식이나 어휘의 기계적인 암기에서 벗어나, 목표어의 네 가지 언어 능력을 골고루 향상시키면서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시키는 총체적인 언어 학습의 가능성을 보여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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