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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여성철학= Korean feminist philosophy, v.6, 2006년, pp.103 - 126
신정원
정신분석학적 영화이론과 여성주의의 만남은 1970년대와 80년대를 통하여 여성 관객과 여성 주체에 관한 심도있는 이론적 논쟁들을 불러 일으켰다. 이 논의들은 전통적인 동일시 이론에서 발견되는 무성성의 문제를 극복하고 여성 관객의 영화보기를 설명하는 데 정신분석학을 응용함으로써 영화 관객으로써 항상 영화 문화의 안에 존재하고 있었던 여성들의 위치를 정당하게 평가하고, 여성 관객의 주체적 영화보기의 이론화 가능성에 주목했다. 이 논문은 심미적 이해와 평가의 활동인 여성의 영화보기 활동을 정신분석학적 여성주의의 개념에 의지해 구축할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초기 정신분석학적 여성주의 영화이론이 주목했던 문제와 해결하지 못한 과제로부터 사유해 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여성 주의는 여성들이 지향해야 할 바와 현실의 조건과 제약 사이를 오가며 이론화를 추구해 왔으며 이 둘 사이의 간극을 메꿔주는 이론의 필요성에 있어서는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고 보여진다. 정신분석학의 개념이 어떤 점에서 이 기능을 할 수 있는지, 그리고 그것이 여성 관객의 영화보기 활동을 충실히 설명해 줄 개념을 제공하는지를 사유함으로써 새로운 설명이 해결해야 할 과제를 짚어본다.
Psychoanalytic feminist film theory has emerged since the mid- 1970s. For more than a decade psychoanalysis has been the dominant paradigm in feminist film theory. Feminist Film theorists have tried to establish the status of "female" as a subject of film spectator. In the process of theorization,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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