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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largement of EU and Korea"s Overseas Investment Policies - Strategic Alliance and Foreign Direct Investment Strategy
EU확대와 한국의 해외투자 정책에 관한 연구 - 전략적 제휴와 해외직접 투자 전략-

한·독사회과학논총, v.11 no.2, 2001년, pp.291 - 314  

Seung-Yong Hyun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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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연합은 이미 유럽의 15개국으로 구성된 세계에서 가장 큰 경제 통합 체제이다. 유럽지역을 하나의 경제권으로 묶는 이러한 거대한 공동시장의 연합 및 단일 통화권의 시도는 이미 실행되고 있으며 그 파장은 세계 경제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있다. 이와 더불어 최근 가속화되고 있는 EU의 확대 움직임은 과히 그 영향력이 폭발적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향후 예정대로 10여개국의 중ㆍ동구권 유럽국가가 EU에 가입하게 되면 유럽 전지역을 포함하는 5.5억 인구와 총 GDP 9.1 조 달러에 달하는 범 유럽 공동체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 범 유럽지역의 상대적 중요성으로 볼 때, 이러한 EU의 확대는 한국 경제에 새로운 도전으로 직면하게 될 것이다. 유럽 지역의 국가들은 관세 동맹과 상대적 효율성에 입각한 적정 자원의 분배 그리고 협업 및 분업 체제의 구축으로 그들의 산업 경쟁력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며 더불어 위험의 분산 효과도 가져오게 될 것이다. 반면에 이러한 거대시장으로의 진입 장벽은 반덤핑 제소 및 공동 관세 등으로 오히려 높아질 우려도 있다.

이러한 유럽환경의 급속한 변화에 대응하여 한국의 대유럽 무역 및 투자 정책 역시 재조정되어야 하며 그것은 새로운 글로벌 환경하의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효과적 시장 침투 및 수익성 확보를 통한 산업 경쟁력 제고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리고 그러한 노력은 유럽 국가들과의 협력적인 방법에 의하여 양쪽의 공동이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한다. 따라서 한국 기업들은 유럽지역의 환경적 요소를 치밀히 분석하여 생산, 재무, 마케팅 및 기술개발 그리고 위험관리를 연계하는 전략적 해외 진출 전략을 설정하여야 한다. 한국 기업의 대유럽 해외 진출전략으로 선진 유럽 기업들과의 전략적 제휴 방안들과 유럽지역 특히 중ㆍ동구권 유럽국가에의 직접투자 방안들을 제시하였다. 선진 유럽의 회사와 전략적 제휴는 상호 상대적 경쟁 우위를 서로 보완하는 방법으로 한국 산업의 특성에 따라 정도와 범위를 달리하여야 하며, 향후 범 유럽 시장의 진입장벽 회피방안도 고려하여야 한다. 이를 통하여 한국 기업은 선진기술의 습득 및 국제적 산업 표준화에 도달할 수 있으며, 효율적 외부 자원활용의 극대화를 통하여 해외투자의 수익성을 제고하고 투자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다. 한편 과거의 맹목적 팽창위주의 방법에서 탈피하여 철저한 사전조사와 수익성에 그간을 둔 적극적 해외직접 투자 전략도 중요하다. 특히 중ㆍ동구권 유럽국가들이 제공하는 투자유치 인센티브와 기존 생산시설 인프라와 저렴한 인건비 등은 한국기업의 진출에 유리하며 궁극적으로 범 유럽 시장진출의 생산 거점 확보와 전 유럽지역 안에서 한국기업의 분업체제 구축에 적극 활용하여야 한다. 하지만 중ㆍ동구권 유럽국가들의 투자환경과 경제적 상황에 따라 차별화 한 접근이 필요하며, 위험분산을 위한 한국기업들의 공동 네트워크 구축 등 투자 효율화 방안들과 정부 적극적 지원 정책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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