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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열풍에 대한 텔레비전 담론 - 시사다큐멘터리의 서사분석
Television Discourse on English Education Fever - Narrative Analyses of Twelve Current-Affairs Documentaries

한국방송학보 = Korean journal of broadcasting, v.22 no.5, 2008년, pp.7 - 52  

김수정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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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은 1990년대 후반 이후 한국사회에 거세게 일고 있는 영어교육 열풍의 현상을 텔레비전 시사다큐멘터리가 어떻게 규정하며, 이 과정에서 어떠한 서사적 특성을 드러내는가를 분석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먼저 한국사회의 역사 및 구조적 맥락에서 영어의 복합적 성격을 문헌검토를 통해 밝히고, 이후 2001년부터 2008년 3월까지 방영된 영어열풍 관련 시사다큐멘터리 12편을 채트만의 서사분석틀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영어열풍의 시사다큐멘터리들은 문화자본으로서 영어열풍의 근본적이고 구조적인 원인천착에 부족함을 디소간 드러내고 있지만, 영어열풍이 계층적 양극화와 지역 격차를 반영하면서 동시에 심화시킨다는 비판담론을 생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서사는 영어열풍을 다루는 데 있어서 2008년 새정부 인수위원회의 영어공교육 정책발표를 전후로 차이를 보여, 2008년 이전의 서사들이 영어열풍의 현상을 주로 조기교육 문제로 재현하면서 협소한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데 비해 2008년 이후의 서사들은 영어몰입 교육정책의 부정적 결과를 주요 서사의 내용으로 다루면서 영어교육의 목표와 가치에 대해, 그리고 영어가 ‘생존의 문제’나 ‘국가경쟁력의 수단’ 이라는 담론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 시작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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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paper aims to investigate the ways in which television current-affairs documentaries define English education fever as a troubling social phenomenon having swept the Korean society since the late 1990s. After identifying the complicated nature and status of English acquired through Korean his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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