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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양해림
위 논문의 목적은 한스 요나스(Hans Jonas)가 『책임의 원칙』에서 주장한바와 같이, 이제까지의 전통윤리학에서 인간과 인간사이의 문제만 다루어 온것에 대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의 항들로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질문을 설정하고, 인간 행위의 변화된 본질을 새로운 책임윤리로 정립하여 미래윤리의 대안을 찾는 것이다.
주지하다시피 20세기말~21세기에 들어와 과학기술의 급속한 전개로 인해서 삶의 여러 방식들이 바뀌어 왔기에, 그로 인해서 환경문제에 부담을 주는 많은 부정적 현상이 발생하였다. 지금까지의 가장 큰 변화는 인간의 기술적 간섭으로 인해 인간은 자연을 무참히 훼손시켜왔기에, 앞으로 21세기에 전개될 환경연구는 엄청나게 성장한 기술적 힘에 대해 윤리적인 책임의식을 심사숙고해야만 하고, 아울러 변화된 인간 본질 속에서 기술의 힘에 대해 인간은 책임을 느껴야만 한다는 점이다. 인간이 자연에 귀를 기울이는 이유는 기술문명에서 드러난 기술행위의 부정적 현상을 진단하는 것이다. 물론 인간은 이제껏 자연을 정복한 결과로 인해서 오히려 자연을 훼손시켜 왔기에 인간의 자연에 대한 책임을 환기시키고 구원의 예언보다 불행의 예언에 더 귀를 기울이는 이른바 공포의 발견술이라 부르는 것에 주의를 모아야 한다는 사실이다.
더욱 더 인간은 미래세대에게 불행을 물려주지 않기 위해서라도 인간의 이념, 책임의 개념, 존재와 당위의 문제 등을 세심히 분석하여, 현세대뿐만 아니라 미래세대의 인간과 자연에 대한 도덕관을 우리의 삶 속에서 구체화시켜서 정립해야 한다. 따라서 우리에게서 삶의 구체화된 청사진은 어느 한 영역에서 한정하여 머무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분야와 연계하여 실천적 모델이 될 수 있도록 힘을 기울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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