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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Shakespeare review, v.41 no.3, 2005년, pp.547 - 571
케이트 맥러스키
본 논문은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담겨있는 다양한 서술의 복잡한 상호관계를 고찰하면서, 작품의 상호 대립적인 서술 사이에 존재하는 변증법적인 관계와 이들이 어떻게 무대에서 재현되며 작품의 언어에 공시적인 성격을 부여하는지 분석하려는 것이다. 본인은 특히 『끝이 좋으면 다 좋다』를 중점적으로 고찰하면서 작품의 서술방식이 어떻게 작품 해석의 조건에 영향을 주는지 밝혀보려 한다. 이 논문에서 다루고 있는 중심적인 내용은 다음의 문제들에 대한 응답의 형태가 될 것이다. 인물들의 행동 이전에 서술이 어떻게 나타나며, 그러한 서술이 행동을 정당화하는가? 서술의 정서적, 사회적 결과 사이에 어떤 관계가 있는가? 서술이 그 자체로 어떻게 문화 시장의 변화가 드러내는 여러 층화를 암시할 수 있는가? 셰익스피어의 작품은 다양한 이야기와 더불어 그러한 이야기를 서술하는 방식이 복잡하여 동기와 인물의 성격에 대한 복잡한 추론을 가능케 하며, 작품에 대한 다층적인 해석을 동시에 가능케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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