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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동물임상의학 = Journal of animal medical science, v.8 no.1, 2010년, pp.22 - 32
김영환
수의 영역에서의 영상진단학은 일반 방사선 촬영과 초음파 검사가 가장 일반적인 검사법으로, 과거부터 현재까지 널리 이용되고 있는 기초검사법이다. 수의학의 많은 영역들이 발전하면서 보다 많은, 보다 정확한 정보를 원하게 되었고 이를 충족시키기 위해 영상진단용 장비들도 함께 발전하게 되었다. 이처럼 급변하고 있는 영상장비들 중 컴퓨터 단층촬영장비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CT란 회전하는 X선관(X-ray tube)과 검출기(detector)를 이용해 피사체 내부를 단면으로 잘라내어 영상화하는 장치다(그림1). 이렇게 만들어진 영상은 일반 X-선상에서 볼 수 없었던 연부조직(혈액, 뇌척수액, 회질, 백질, 종양 등)의 작은 차이도 구별할 수 있어 5㎜크기 정도의 작은 병소도 진단이 가능하며, 피사체의 어느 부위에나 검사의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얻어진 데이터들을 재구성하여 3차원 영상을 만들어 낼 수도 있다. CT검사의 유용성은 매우 다양하며, 외상유무에 대한 영향(장기내 혈종, 부종 등), 병소의 구조, 모양, 전체적 크기, 종양과 다른 부위의 구조 및 상호관계, 전이 병소의 탐지, 양성 및 악성 종양의 판정, 향후 치료계획 및 예후 판정 등을 위하여 검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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