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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특수교육저널 : 이론과 실천, v.12 no.1, 2011년, pp.1 - 25
강혜원 , 박지연
본 연구의 목적은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이 장애유아 부모의 양육효능감과 부모-유아 상호작용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는데 있다. 연구 참여자는 만 2~6세 유아의 가족 16가족(40명)으로, 이 중 실험집단 8가족에게는 총 12회기 즉, 소집단회기 6회, 전체 모임 1회, 가정회기 5회로 구성된 프로그램을 제공하였고, 통제집단 8가족에게는 제공하지 않았다.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의 효과를 알아보기 위해 두 집단의 양육효능감 검사 사전-사후 차이점수에 대해서는 독립표본 t 검정을, 실험집단의 부모-아동 상호작용 행동 평가의 사전-사후 변화에 대해서는 종속표본 t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부모 역량강화를 위한 양육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장애유아 어머니의 양육효능감 변화 정도는 통제집단의 변화 정도보다 유의하게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두 집단의 아버지들 간에는 유의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실험집단의 부모와 유아 모두 사전-사후 간 상호작용 행동의 차이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프로그램 종료 12주 후에도 변화된 상호작용이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The purpose of the study is to examine the effects of a parenting support program for parent empowerment on parenting efficacy and parent-child interactions in families of you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Sixteen families of young children with disabilities (between the age 2 and 6) participated 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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