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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仙道文化= Journal of Korean Sundo culture, v.11, 2011년, pp.287 - 320
현대단학 수련과정에서 명상은 기공(氣功), 신공(神功), 심공(心功) 중 마지막 단계인 심공에 해당된다. 기공, 신공, 심공이 함께 병행되지만, 본격적인 명상은 기공단계 이후의 과정으로 기(氣)의 터득은 현대단학 명상에서 기본이 된다. 현대단학의 명상은 천지기운을 느끼고 자아를 발견하는 과정이다. 천지기운은 우주의 진기로 천지마음에서 생겨나는 고도의 기운이며, 천지마음은 절대적 경지의 궁극의 마음으로 지식으로 습득되지 않는 모든 생명에 대한 찬미와 사랑이 우러나옴을 느끼는 마음의 상태이다. 현대단학 명상의 기법은 방법과 목적에 있어서 지감명상과 자아성찰명상 두 가지로 구분해 볼 수 있다. 지감명상은 이완된 집중을 통해서, 자아성찰명상은 특정한 상황과 공간이 연출된 곳에서 생각과 감정을 멈추고 고도의 진기(眞氣)인 천지기운을 느끼고 의식의 정화를 경험하는 명상법이다. 지감 명상으로 천지기운을 터득하고 운용하여 우아일체(宇我一體)를 체험할 수 있다면, 자아성찰명상을 통해 영혼의 각성, 자아를 발견하는 초견성(初見性)의 체험이 가능하다. 이처럼 현대단학 명상을 통해서 천지기운을 매개로 체험되는 다양한 육체적, 정신적 변화와 초월의식은 전통적으로 하단전에서부터 올라가는 올림공부와 달리 내림공부의 성격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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