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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여성학연구, v.21 no.3, 2011년, pp.141 - 171
이진숙 , 최원석
본 연구는 이혼한 한부모의 사회서비스 욕구를 일반가구를 기준 집단으로 하여 한 부모가족의 사회서비스 욕구에 관한 특성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에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본 연구는 이혼한 한부모의 성별 특성을 고려하여 사회서비스 지원방향을 제시하고, 동시에 한부모의 성별 차이를 초월하는 공통적 욕구를 도출하여 통합적 사회서 비스의 발전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2006년에 조사된 한국복지패널 1차 조사자료를 분석자료로 사용하였고, 이혼한 한부모 479명(여성한부모 254명, 남성한부모 225명)은 조사대상으로, 일반가구 475명은 비교집단으로 선정하였다. 자료분석은 기술통계, 교차분석, 다항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적용하였다.
연구결과들을 종합해 볼 때, 첫째, 이혼한 한부모는 경제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원책과 사회적 부적응 및 정신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는 상담서비스를 통합적으로 필요로 하고 있었다. 둘째, 성별 욕구차이를 보면 이혼한 남성한부모는 가사역할의 수행상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었고, 이혼한 여성한부모는 경제적 어려움을 최소화할 수 있는 물품지원 서비스와 사회적 편견 및 정서적 불안감 감소를 위한 상담 및 정신보건서비스를 필요로 하고 있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desirable social service characteristics in single-parent family households who had social service needs. The study used a population of divorced single parents. By analysing the data, this study aimed to find directional development in the integrated so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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