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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語文 硏究 : 한국어문교육연구회, v.40 no.1 = no.153, 2012년, pp.159 - 186
朴壽密
본 논문은 燕歲의 「虎叱」에 나타난 구성과 표현의 방식을 살펴 그가 성취한 글쓰기 양상을 실제적으로 밝혀보고자 한 것이다. 먼저 「호질」과 「醫山問答」과의 관련성을 살펴보고, 다음으로는 「호질」의 구성 전략을 살펴보았다. 「호질」의 도입부는 ‘모호하게 만들기’와 ‘관심 끌기’ 전략을 활용하고 있었다. 「호질」본문에서 굴각, 이올, 육혼과 범의 대화는 문장의 길이와 諷刺의 강도에서 점층적인 기법으로 이루어졌다. 본문에서는 인간은 만물의 주인이라는 자만에서 벗어나 타자를 함부로 해쳐서는 안 되며 모든 존재가 함께 共生하며 살아가야 한다는 주제의식을 보여주고 있었다. 본문은 가장 비천한 존재를 통해 가장 존귀한 존재를 조롱함으로써 그 풍자의 강도가 강력해졌다. 마지막으로 後識에서 청나라 현실에 관한 궁극의 의도는 각 민족의 제도와 문화를 존중하고 인정해주자는 것이었다. 요컨대, 「호질」은 내용면에서는 연암 풍자 문학이 도달한 최대치를 보여주며, 형식적으로는 연암의 글쓰기가 도달한 최고 수준의 성취를 보여준다.
This study is to reveal the progress of Yeon-Am"s prose by reviewing deeply the way of structure in ‘Ho Jil’ of Park, Ji Won. Firstly, it finds the relationship between ‘Ho Jil’ and ‘Ui San Mum Dap’, and then the strategy of structure in ‘Ho Jil’. In the introduction of ‘Ho Ji’,Yeon-Am uses the 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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