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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언론과학연구= Journal of communication science, v.12 no.4, 2012년, pp.457 - 496
장병희 , 남상현
본 연구는 소셜미디어의 확산으로 새롭게 등장하고 있는 네트워크 저널리즘의 가능성을 수용자의 입장에서 탐색하고자 하였다. 총 331명의 일반인을 대상으로 소셜미디어에 대한 평가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용하는 뉴스유형을 측정하고 전통미디어와 소셜미디어 간 그리고 소셜미디어들 간 차이를 비교분석 하였다. 분석결과를 요약하면 첫째, 신뢰성, 객관성, 전문성 등에서 있어서 소셜미디어는 아직 전통적인 미디어의 수준에 도달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다양성과 속보성 면에서는 소셜미디어가 오히려 전통미디어를 압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소셜미디어들 간에 차이를 분석한 결과 신뢰성, 객관성, 전문성에 대해서는 지식공유, 카페커뮤니티, 블로그 등 전통 소셜미디어들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다양성, 속보성에 대해서는 소셜네트워킹사이트 및 마이크로블로그에 대한 평가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셜미디어와 전통미디어 간의 구별되는 특성이 실제적으로 수용자의 뉴스 이용에 영향을 줄 수 있는지를 살펴본 결과 소셜미디어에서는 주로 생활/문화 뉴스가 주를 이루는 반면 전통적인 미디어에서는 사회 뉴스가 주를 이루었다. 이상의 결과들을 살펴볼 때, 소셜미디어가 보유하고 있는 기술적 특성들은 네트워크 저널리즘의 발전에 기여할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높다는 점과 함께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러한 가능성이 현실적으로 충분히 발현되지 못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소셜미디어를 이용하여 수용하는 뉴스들이 연성뉴스들에 치우쳐져 있다는 점은 소셜미디어 상 정보의 본질적 측면에 대한 수용자들의 인식이 높아져야 함을 제시한다.
This study explored the possibility of network journalism which appeared by spread of social media. This study made comparative analyses between social media and traditional media by using data obtained from a sample of 331 general audience. In sum, first, social media could not reach the level o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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