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NTIS 바로가기디자인學硏究 =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design science, v.25 no.3 = no.102, 2012년, pp.66 - 75
이병종
브라운 사는 1954년부터 아이흘러(F. Eichler)의 자문을 통해 “좋은 생활양식(der gute Wohnstil)”을 향한 새로운 디자인 개발을 시작했고, 특히 울름조형대학의 귀즐로(H. Gugelot)에 의해 새로운 브라운 디자인의 기본 방향이 정립되었다. 1956년에 신설된 브라운 디자인실에서 람스(D. Rams)와 뮬러(G. A. M?ler)는 귀즐로의 환경디자인(Umweltgestaltung)개념에 따라 전 제품 프로그램의 디자인을 해나갔고, 1961년부터 디자인실장이 된 람스는 환경디자인 개념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것은 1920년대 논리실증주의에 입각한 신즉물성과 합목적성을 따르는 신건축의 전통을 계승한 것으로, 1950년대 시작된 미국식 소비사회의 문제에 직면하여 일어난 일련의 아방가드 운동이 기업의 대량생산 제품에서 실현된 것이었다. 그래서 람스는 브라운 디자인에 관련된 강연회와 인터뷰에서 언제나 “소비자가 아닌 사용자”를 무엇보다 강조하고, 사용자를 위한 변호인으로서 환경문제에 책임을 갖는 디자이너의 역할에 대해 역설한다. 그리고 좋은 형태란 오랜 사용을 통해 신뢰를 쌓음으로서 얻어지는 아름다움에 있다고 주장한다.
In 1954, Braun AG began developing a new design program for “the good lifestyle” under the consultation and direction of F. Eichler. In the process, H. Gugelot in the School of Ulm developed a new design program based on its guide-lines of the “Umweltgestaltung”. D. Rams and G. A. M?ler rounded ou...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