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소 단어 이상 선택하여야 합니다.
최대 10 단어까지만 선택 가능합니다.
다음과 같은 기능을 한번의 로그인으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
NTIS 바로가기한국정당학회보 = Korean party studies review, v.11 no.2, 2012년, pp.67 - 94
강우진
경제적 투표에는 합의 이슈(valence issue)라고 할 수 있는 경제적 조건(에 대한 인식) 외에 다른 차원이 존재하는가?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이외에도 정책에 대한 입장과 자산의 소유 형태 또한 경제 투표의 중요한 차원으로 제시되었다. 또한 유권자의 경제에 대한 인식은 유권자의 투표 선택뿐만 아니라 투표참여/기권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이 제시되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경제투표와 관련하여 최근에 제시된 두 가지 흐름을 한국적 맥락에서 통합하여 18대 총선의 경우에 경험적으로 적용 분석하는 것이다. 한국적 맥락에서 교육정책에 대한 인식으로 대표되는 유권자의 정책적 입장 또는 인식과 주택 소유형태가 유권자의 18대 총선 기권 결정에 영향을 미치는가를 경험적으로 분석하는 것이었다. 경험적인 분석 결과, 투표불참에 관한 기존의 경쟁 가설을 적절하게 모두 통제한 이후에도 두 가지 핵심 변수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고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을 확인되었다. 즉 이명박 정부의 출범과 함께 사교육비 지출에 부정적인(증가한다고) 전망을 하는 유권자일수록 그리고 전월세에 거주하는 유권자일수록 18대 총선에 기권할 가능성이 높았다. 이 연구의 결과는 한국 투표참여에 관한 한국 선거연구 그리고 나아가 비교선거연구에 중요한 의미를 제시한다고 할 수 있다.
Are there any other dimensions in the economic voting besides valence issue? According to the recent studies, positional issue and patrimonial issue are also confirmed as important aspects of the economic voting. In addition, economic perception can affect voter’s decision to abstain. The purpose ...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