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재한 중국인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로 재한 중국인의 인구통계학적 속성(학력, 체류기간, 한국어 능력), 매스미디어 이용 행태,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개인적 속성, 커뮤니케이션 기술, 심리적 적응, 문화적 인식)이 한국 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재한 중국인을 화교 집단과 중국 유학생 집단으로 나누어 두 집단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화교 집단은 거주를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반면, 유학생 집단은 학업을 목적으로 비교적 단기 체류하고 있으므로 문화적응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연구결과, 인구통계학적 속성, 한국 매스미디어 이용, 그리고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개인적 속성 차원이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능력은 매스미디어 이용 행태와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화교집단은 현지(한국) 매스미디어를 자국(중국) 매스미디어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정도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있어서는 화교집단이 심리적 적응 차원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중국 유학생 집단은 문화적 인식 차원에서 높게 나타났다.
본 연구는 재한 중국인의 문화적응에 영향을 주는 요인에 관한 연구로 재한 중국인의 인구통계학적 속성(학력, 체류기간, 한국어 능력), 매스미디어 이용 행태,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개인적 속성, 커뮤니케이션 기술, 심리적 적응, 문화적 인식)이 한국 문화적응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밝히고자 하였다. 또한 재한 중국인을 화교 집단과 중국 유학생 집단으로 나누어 두 집단을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다. 화교 집단은 거주를 목적으로 장기 체류하는 반면, 유학생 집단은 학업을 목적으로 비교적 단기 체류하고 있으므로 문화적응에 차이가 있을 것으로 가정하였다. 연구결과, 인구통계학적 속성, 한국 매스미디어 이용, 그리고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 중 개인적 속성 차원이 문화적응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어 능력은 매스미디어 이용 행태와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에도 영향을 주었다. 또한 화교집단은 현지(한국) 매스미디어를 자국(중국) 매스미디어보다 더 많이 이용하고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문화적응 정도도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문화간 커뮤니케이션 능력에 있어서는 화교집단이 심리적 적응 차원에서 높은 수치를 보였고, 중국 유학생 집단은 문화적 인식 차원에서 높게 나타났다.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demographic and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cultural adaptation among Chinese immigrants in Korea. A total of 254 Chinese residing (including students) in Korea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at contains measures of perceived i...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demographic and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cultural adaptation among Chinese immigrants in Korea. A total of 254 Chinese residing (including students) in Korea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at contains measures of perceived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the use of mass media, and host language competence as well as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education, income, gender, age, and the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The results showed that demographic factors, the use of mass media, and personal attributes affected the cultural adaptation. As a result, this study found that, Korean language competence influenced the use of mass media, and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Overall, Chinese residents in Korea were found to spend more time using host (Korean) media than their ethnic media. Finally, Chinese residents in Korea rated high in the category of psychological adjustment, while Chinese students in Korea rated high in the category of cultural awareness.
This study examines the relationships between various demographic and psychological factors and the cultural adaptation among Chinese immigrants in Korea. A total of 254 Chinese residing (including students) in Korea completed a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that contains measures of perceived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the use of mass media, and host language competence as well as demographic variables such as education, income, gender, age, and the length of residence in Korea. The results showed that demographic factors, the use of mass media, and personal attributes affected the cultural adaptation. As a result, this study found that, Korean language competence influenced the use of mass media, and intercultural communication competence. Overall, Chinese residents in Korea were found to spend more time using host (Korean) media than their ethnic media. Finally, Chinese residents in Korea rated high in the category of psychological adjustment, while Chinese students in Korea rated high in the category of cultural awar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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