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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사회과학 담론과 정책 = Discourse and policy in social science, v.2 no.2 = no.3, 2009년, pp.1 - 23
김민정
이 논문은 포스코 광양 제철소 인근 지역의 환경오염의 악화와 환경 불평등의 발생 기제를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대규모 제철소가 있는 광양 인근 지역이 제철소가 없는 지역보다 일반적인 수준에서 환경피해가 심하겠지만 해당지역 내부에서의 실질적인 환경 피해는 불균등할 것이다. 사회․경제적으로 중상층이 주로 거주하는 포스코 사원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한 금호동 지역과 저소득층과 농민들이 주로 거주하는 태인동은 환경오염으로부터 환경 방어력과 환경 피해에 있어서 차이를 나타날 것으로 추측된다. 연구 결과 첫째로 사례 지역은 오염원의 입주 형태에 따라 주거지가 구조적으로 이미 결정된 곳이었다. 둘째로 포스코 자본 관계의 포섭 정도는 금호동과 태인동의 소득 수준과 주거환경의 차이를 발생시켰다. 이러한 두 지역의 사회경제적 불평등은 환경 불평등의 모습으로 나타나는데 금호동보다 열악한 태인동은 환경오염 방어력이 부재했고 지역 주민들이 환경 피해로 고통을 받고 있었다. 결론적으로 포스코의 성장이 광양 지역의 환경 문제를 필연적으로 발생시켰다. 포스코 정규직 노동자 여부에 따라서 주거 환경이 결정되었고 소득 수준에 따라 환경오염 방어력에 있어서 차이를 보였다.
This study focuses on environmental inequality related to the industrial activity of POSCO Steel in Gwangyang city. This study examines how the inhabitants suffer from environmental pollutions and damaged health, and explores how the inhabitants are deprived of environmental human rights. Depend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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