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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지속적 생존 및 성장을 위한 R&D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서 개방형 혁신 패러다임이 중요하게 고려되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개방형 혁신 개념에 기초하여 제품혁신 전략과 혁신의 원천이 혁신성과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하는 데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책연구원(STEPI)의 2008년도 기술혁신활동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그 결과, 제품혁신 전략에 따라 혁신성과에 유의한 차이가 존재하며, 혁신성과 가운데에서도 특히 혁신 시간 및 특허출원건수와 같은 정량적 성과에 유의한 차이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제품혁신 정보 원천은 대부분 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며, 혁신파트너의 기여도 또한 많은 혁신성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조직 외부로부터 혁신정보를 수집하고, 외부기관이나 외부기업과 공동 R&D 활동을 수행하는 개방형 혁신은 기업의 혁신성과를 향상시킨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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