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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철학논총, v.52 = no.52, 2008년, pp.83 - 104
김성한
흔히 동물이용연구는 인류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되며, 최근 생명공학과 유전공학의 눈부신 발달로 이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물론 이러한 분야에서 동물을 이용하는 것은 인류의 꿈을 실현하는 데에 기여하는 바가 적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용의 긍정적인 측면에만 관심을 쏟다 보면 자칫 객관적인 태도를 취하기 어렵게 된다. 예를 들어 그러한 태도로 인해 의사 결정을 하는 사람은 자칫 이해 당사자가 되는 동물의 이익을 간과하거나 동물 이용의 문제점을 외면할 수 있으며, 장단점에 대한 치열한 고민을 해 보지 않을 수 있는 것이다. 이 밖에 동물이용연구의 대안이 충분히 있음에도 이를 선택하려 하지 않을 수도 있다.
생명공학과 유전공학 분야에서 동물을 이용하는 것은 전대미문의 기술로, 과거의 경험을 통해 미래를 가늠하기가 매우 어렵다. 따라서 미래에 구체적으로 어떠한 예측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게 될 지 알 수 없으며, 그 영향력 또한 적지 않을 수 있다. 때문에 아무리 긍정적인 측면이 많다고 해도 우리는 이러한 기술의 활용 여부를 극도로 신중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
It is considered that animal research is inevitable for the health and security of mankind. Its necessity becomes much bigger as biotechnology and genetic engineering develop splendidly. It is needless to say that the use of animal in these field contribute much to the realization of humankind"s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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