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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논문의 목적은 〈니코마코스 윤리학〉을 중심으로 아리스토텔레스가 ‘도덕적 행동’(praxis)의 자율적 가치를 인정하면서도 행복한 삶이란 소피아(sophia)를 포함하는 덕 전체의 기능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음을 논증하는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에 의하면, 도덕적 행동은 행복을 구성하고 있는 독립적인 한 부분으로서 그 자체적으로 가치가 있다. 그러나 또한 도덕적 행동은 그 자체적으로 가치 있게 됨과 동시에 관조활동(theoria)을 위한 수단으로서 가치 있게 된다고 생각해 볼 수도 있다. 왜냐하면 도덕적 행동은 행위자에게 일정한 양의 자연적 선을 분배받도록 하여 그 결과가 관조활동을 잘 하게 하는 행동과 일치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인간은 사회적 존재이기 때문에 관조활동보다 도덕적 행동이 더 중요하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인간존재가 몰두하는 활동 중에서 가장 가치 있는 활동은 관조활동이라고 명백하게 말하고 있지만, 이 말이 관조활동을 통해서만 인간이 행복하게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Praxis is valuable in itself as an independent part of eudaimonia, but it may also be considered valuable, though only coincidently, as a means to theoria, due to the fact that praxis will often coincide materially with acts that bring a certain amount of natural goods to the agent, the result b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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