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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동유럽과 러시아간 갈등과 협력의 역사연구 -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를 중심으로

社會科學硏究 : 忠北大學校社會科學, v.28 no.2 = no.52, 2011년, pp.25 - 77  

안성호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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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투아니아는 1991년 유엔에 가입하고, 현재 독립국가연합(CIS)에 참여하지 않고 있다. 대외적으로는 중도우파를 자처하면서, 그 동안 러시아에 의존하던 석유⋅가스⋅석탄⋅야금 및 화학원료⋅농기계류 등의 수입이 중단되거나 경화로 지불됨에 따라 흑자수지를 더 이상 기대할 수 없게 되었다. 다른 발트국가들과 함께 시장경제개혁을 통하여 장기적으로 서유럽경제권에 편입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EU와 NATO에 가입한 후 리투아니아는 동유럽을 대표하는 고속경제성장국가가 되고 있고 과거에 얽매일 필요가 없다고 본다. 리투아니아인, 러시아인, 그리고 폴란드인들이 역사 속에서 보여줬던 갈등을 해결한다면 국제사회에서 리투아니아를 바라보는 시선은 온화해질 것이고 글로벌평화와 교류에 매우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이다. 폴란드, 리투아니아, 그리고 러시아가 공존을 인정하고 수평적 관계를 통하여 과거의 역사적 갈등들을 해결한다면 이 지역에 미래의 경제발전에도 크게 작용할 것이다. 러시아입장에서는 동유럽 장악 없이는 러시아의 보호도 어렵다. 게다가 러시아의 목표가 지금은 동유럽 확보 정도지만 동유럽을 확보하고 나서 소련 수준의 영향력을 되찾은 뒤에는 서유럽도 노리지 않는다는 보장이 없다. 이런 맥락에서 1990년 이후 폴란드와 리투아니아는 러시아보다는 미국 쪽을 선택했다고 본다. 시장자본주의와 민주주의연계선상에서 보다 더 서구선진국 쪽으로 가야할 과제가 많다. 러시아도 대립적 관계보다는 변화를 인식하고 수용하면서 서구적인 변화추세에 동참하는 것이 이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주요하지 않을까 생각된다. 본 논문은 리투아니아의 흥망성쇄를 중심으로 폴란드와 러시아와의 3국관계에 대한 역사적 갈등과 협력의 과제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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