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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논문] 體言締め文에 관한 일고찰 - 일본어와 한국어의 대조를 통하여
A Study on Noun-concluding Construction : From a Contrastive Linguistic Perspective of Japanese and Korean

人文硏究, no.63 = no.63, 2011년, pp.151 - 182  

김정민

초록

  본고는 ‘용언의 연체형+체언+지정사’의 구조를 갖는 일본어의 ‘體言締め文’을 분석한 角田(1996)의 연구를 출발점으로 한국어의 그것에는 어떠한 특징이 있는지를 대조 고찰한 것이다. 본고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Ⅰ) [체언]의 위치에 나타날 수 있는 한국어의 명사는 크게 [일반명사], [형식명사 1형], [형식명사 2형]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각각에 해당되는 명사와 의미는 다양하게 분포된다.

  (Ⅱ) 한국어의 [일반명사]의 의미를 분류하고 사용 가능성을 일본어와 대조한 결과, 角田(1996)가 제시한 일본어의 명사에 대응되는 대부분의 한국어 명사가 사용 가능하지만, 일본어에 비해 그 쓰임이 부자연스러운 명사들이 발견되었다.

  (Ⅲ) [전반부의 절]의 용언과 [지정사]의 형태적 특징을 대조한 결과, 한국어는 용언의 연체형과 후행하는 [체언]과의 결합 관계가 일본어에 비해 복잡하며, 문장 전체의 의미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다. 지정사 ‘이다’와 「だ」는 각각 활용 및 생략이 가능한데, 한국어는 형식명사 ‘것’을 제외하면 ‘이다’의 有無가 문장 전체의 의미적 차이에 크게 영향을 미치지 않는 반면에, 일본어는 「だ」가 없는 경우가 ‘청자 지향의 의미’를 보다 명확하게 나타낸다는 차이점이 있다.

  (Ⅳ) ‘體言締め文’의 통사적 특징을 다른 문형과 비교한 결과, 기존의 선행 연구에서는 명사문의 하위 범주로 논의되어 온 경향이 있으나, 본고에서는 한국어의 ‘體言締め文’도 독자적인 문형으로 분리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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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s study shows that Korean bas Noun-concluding Construction (hereafter NCC) which is suggested by Tsunoda (1996) and discusses its morpho-syntactic behavior by the comparison with that of Japanese, The results can be summarized as follows. (Ⅰ) Nouns which can occur in the NCC abound in Kore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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