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CODEX 우유 <tex> ${\\cdot}$</tex> 유제품 분과위원회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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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천 (서울우유 기술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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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소비자에 있어서 식품의 규격, 안정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고, 단일 식품군중에서 제품의 종류가 가장 다양한 우유 및 유제품에 있어서는 Codex와 같은 국제적 수준의 식품규격은 당연히 필요하다고 할 수 있다. 본 고에서는 Codex에 관련된 일반적인 사항과 금년도 2월에 개최되었던 제 4차 Codex우유・유제품 분과위원회에서 논의되었던 의제를 설명하고자 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제 1, 2, 3차 회의에서 거론되고 결정하지 못한 의제 및 새로운 의제에 대하여 IDF및 회원국에서 제출한 규격 초안 (proposed dmft)에 대한 의견 수렴과 개정 및 필요한 의제에 관하여 확정하는 것이다.

따라서 UN산하기관인 FAO와 WHO 에서 전세계적으로 식품산업의 성장과 소비자의 보호를 위하여 국제적 기준이 설정되어야 한다는 필요성으로 CAC가 발족된 것이다. 1995년 7월까지의 가입된 회원국수는 총 151개국이며 우리 나라는 1971년에, 북한은 1981년에 가입하였다. Codex는 강제적인 성격의 규정이 아니라 모든 나라에서 이를 수락하는 식품관리상 일종의 지침으로 적용할 것을 권장하는 성격의 기준규격이다.

본인은 이 회의를 두 번째 참석하였는데 이해 당사국끼리 서로 규합되는 상황이 재연되는 것을 또 다시 느낄 수 있었으며 중간에 쉬는 시간 (co任ee break)마다 필요에 따라 다른 나라 대표단과의 적극적 협의에 따른 동의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충분한 지식과 정보가 필요하며 정부 대표단의 구성도 관심분야에 따른 여러 업체가 공동으로 참여하여 아국의 입장을 충분히 반영해야 할 것이고 의견반영을 위하여 과학적인 근거, 정확한 정보입수 등에 많은 노력과 시간을 투자해야 할 것이다. 현재 총회를 위시하여 codex에 관련된 분과위원회가 20여개 있으므로 해결이 어려운 기준안은 유사 분과위원회에 협조를 요청하므로 이에 관련하여 우리 나라에서도 실무 담당자들끼리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필요하며 특히 우유・유제품 분과위원회의 경우 IDF (국제낙농연맹)에 상당수의 의제 초안 작성을 요청하므로 IDF와 협력관계를 모색할 수 있도록 정부・업체・유관단체가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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