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의복과 외모, 스타일 등의 사회 심리적인 연구 주제들을 설명하는 방법의 하나로 해석적 접근방법(Interpretative Approach)을 설명하고 그 동안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많이 사용 되어온 긍정적 접근 방법(Positivist Approach)과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해석적 방법은 후기구조주의 학자들과 후기모더니즘 학자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접근 방법이다. 이들은 개인의 내면세계를 볼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은 없으며 어떤 관점이든 연구자의 언어, 성, 사회계층, 인종, 민족성 등의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사회학적 연구들은 연구자와 연구대상자 모두 사회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연구자들은 자연스러운 상황(예: 일상생활)에서 가능하면 통제가 적은 상태에서 연구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에 비해 긍정적 방법은 자연과학적 연구방법에 기초를 두고 있어서 사회 현실에도 하나의 정해진 현실이 있다고 가정한다. 또한 연구자는 집단과 개인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다고 간주되며 연구에 있어서 현실세계를 설명할 이론과 가설을 제시하고 통제 변인(예: 인종, 연령, 성, 계층)들을 기준으로 집단별 차이를 검증한다. 이제까지 의류학 분야의 많은 사회심리학적인 연구들은 연구 대상이 개인과 사회집단이라는 사회학적인 특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접근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소비자 심리와 행동이 개인마다 다양하고 집단 내에서도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현실을 볼 때, 의복 행동을 집단별로 단순화하여 특징지으려는 방법보다는 개인별 이해와 상황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해석적 연구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대한 이해가 모여 사회 전체의 특성을 이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석적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해석적 연구방법은 최근 들어 의복 심리분야(Guy et al, 2001; Kaiser et al, 1989; Lomas, 2000) 뿐만 아니라 복식사 연구(Sheols, 2000; Crane, 2000; Foster, 1997)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들 연구에서는 심층면접 방법과 개인에 대한 전기, 또는 자전적 기술 방법, 인터뷰, 포커스그룹, 역사적 방법 등의 다양한 질적 연구방법들에 의해 외모와 의복에 대한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인식 과정을 소상히 기록하고 있다. 해석적 연구는 소비자에 대한 정보가 적거나 불명확한 집단, 예를 들어 비만소비자, 동성애집단, 또는 소수민족, 등에 대한 의복과 외모 관련 행동들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해석적 연구는 긍정적 연구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므로 의복 소비자 심리의 이해를 더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Crane, 2000; Rabine, 2002; Huun et al, 2001).
본 연구에서는 의복과 외모, 스타일 등의 사회 심리적인 연구 주제들을 설명하는 방법의 하나로 해석적 접근방법(Interpretative Approach)을 설명하고 그 동안 사회심리학 분야에서 많이 사용 되어온 긍정적 접근 방법(Positivist Approach)과의 차이를 비교하고자 한다. 해석적 방법은 후기구조주의 학자들과 후기모더니즘 학자들에 의해 지지되고 있는 접근 방법이다. 이들은 개인의 내면세계를 볼 수 있는 객관적인 방법은 없으며 어떤 관점이든 연구자의 언어, 성, 사회계층, 인종, 민족성 등의 변수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고 지적한다. 따라서 사회학적 연구들은 연구자와 연구대상자 모두 사회적인 영향을 받는 상황에서 이루어질 수밖에 없다. 또한 연구자들은 자연스러운 상황(예: 일상생활)에서 가능하면 통제가 적은 상태에서 연구 대상자들을 이해하고 정보를 얻고자 한다. 그에 비해 긍정적 방법은 자연과학적 연구방법에 기초를 두고 있어서 사회 현실에도 하나의 정해진 현실이 있다고 가정한다. 또한 연구자는 집단과 개인에 대해 충분한 지식이 있다고 간주되며 연구에 있어서 현실세계를 설명할 이론과 가설을 제시하고 통제 변인(예: 인종, 연령, 성, 계층)들을 기준으로 집단별 차이를 검증한다. 이제까지 의류학 분야의 많은 사회심리학적인 연구들은 연구 대상이 개인과 사회집단이라는 사회학적인 특성을 가짐에도 불구하고 긍정적 접근 방법을 많이 사용하여 왔다. 그러나 소비자 심리와 행동이 개인마다 다양하고 집단 내에서도 서로 다르게 나타나는 현실을 볼 때, 의복 행동을 집단별로 단순화하여 특징지으려는 방법보다는 개인별 이해와 상황적 인식을 높일 수 있는 해석적 연구들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또한 개개인의 특성과 상황에 대한 이해가 모여 사회 전체의 특성을 이룬다는 점을 고려하면 해석적 연구의 필요성이 더욱 크다. 해석적 연구방법은 최근 들어 의복 심리분야(Guy et al, 2001; Kaiser et al, 1989; Lomas, 2000) 뿐만 아니라 복식사 연구(Sheols, 2000; Crane, 2000; Foster, 1997)에도 많이 활용되고 있다. 이들 연구에서는 심층면접 방법과 개인에 대한 전기, 또는 자전적 기술 방법, 인터뷰, 포커스그룹, 역사적 방법 등의 다양한 질적 연구방법들에 의해 외모와 의복에 대한 개인의 심리적 특성과 인식 과정을 소상히 기록하고 있다. 해석적 연구는 소비자에 대한 정보가 적거나 불명확한 집단, 예를 들어 비만소비자, 동성애집단, 또는 소수민족, 등에 대한 의복과 외모 관련 행동들을 파악하는데 매우 유용하다. 이러한 해석적 연구는 긍정적 연구와 상호보완적인 역할을 하므로 의복 소비자 심리의 이해를 더 넓히는데 기여하고 있다(Crane, 2000; Rabine, 2002; Huun et al,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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