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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결과

문제 정의

• 그렇지만 우리나라 선박충돌사고의 주요 원인들을 세밀히 분석해 보면 어느 정도의 해결책이 발 견되므로 뒤에서 이를 제시한다.
• 우리나라 연안항행선들의 충돌사고의 경우 발생 원인의 공통점들이 해양안전심판과정에서 반복적 으로 또 구체적으로 파악되고 있음에도 유효한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있는 바, 각종 해상사고의 이면에 숨어 있는 원인을 적극적으로 찾아내어 사고 예방책을 수립하는 작업은 관련분야에 대한 이론적 배경과 함께 세밀한 운항감각이 필요하므로 여기에 그 예방책을 제시해 본다.
• 이상으로 우리나라 연안항행선들의 충돌사고 발생 주요 원인을 살펴보고 그 예방대책을 제시하였다.
• 해양안전심판원에서 어떤 사고에 대한 원인을 재결로써 밝힐 때 재결서의 주문에 사고의 원인으 로 나열된 항목들, 예를 들면 무중항해중 과속 또는 경계를 소홀히 하여 충돌하였다든가, 황천항해 증선장의 항로 선정이 잘못되어 선체가 풍랑에 의해 전복 또는 균열로 침수되었다든가 하는 원 인판단의 지적이 있었다고 하자.

성능/효과

• 결론은 제도적 허점으로 인하여 레이다항법(플로팅포함)을 정확히 익히지 못하는 항해사들이 배 출된다는 것이다. 물론 중하위급항해사들은 이론적 또는 학술적 배경이 낮아 이론적인 레이다항법 을 가르치기 쉽지 않은 것도 큰 문제점이다.
• 결론적으로, 주로 4-6급의 중하위급 항해사가 승무하는 중소형 선박들은 충돌사고예방의 사각지 대에 방치되어 있으며, 이들에 대하여는 아무도 도움이 되지를 못하고 안개가 끼이면 오늘도 그:저 요행만 바라고 항해하고 있는 것이 움직일 수 없는 기막힌 실상이다.
• 사례를 보면, 이곳에서 2000년 6월 30일 05시 35 분경 소모도 등대 북방 약 0.9마일 위치에서 모래 운반선 제701현대호와 일반화물선 광양12 충돌사 건이 발생하여 선원 7명이 사망하였는데 이 보다 약 5시간 전인 29일 자정무렵 액화가스탱커 제2삼 진호와 예인선 명진201호가 소덕우도 북방 약 1 마일의 협수로에서 충돌하였으며, 약 5개월 후인 같은해 11월 어선 천왕성호와 컨테이너선 한포호가 밝은 낮 시계 양호한 상태에서 메에루암 남방 에서 충돌하여 선원 5명이 또 사망하는 등 충돌사고가 연발하였다.
• 사고 다발해역은 변침점 부근이므로, 현재는 마주보고 오거나 횡단관계로 접근하고 있다. 하여도 그 선박이 언제 어느 방향으로 변침할지 예측불가하여 불안정한 항법관계가 지속되는 상황이므로, 조기에 레이다플로팅으로써 접근선박의 CPA(최 근접점.Closest Point of Approach)를 구하여 DCPA(최근 접 거리 .Distance to CPA) 및 TCPA(최근접시각.Time to CPA)로써 여러가지 결과를 가정하면서 안전한 통과여부를 신속 정확히 확인하고, 만일 위험하다고 판단되면 적정 DCPA를 유지하도록 일찌감치 변침 또는 변속을 하여 안전한 항과거리를 확보하여야 한다.

후속연구

• 그러므로 TSS 신설방안은 당해해역의 선박 통항빈도를 면밀히 분석하여 그 실익을 정확히 따져 서 실행하여야 할 것이다.
• 따라서 본고는 거창하고 난해한 설명과 큰 예산을 필요로 하는 것이 아닌, 언뜻 단순해 보일지 모르나 꾸준히 실행만 된다면 기대 이상의 성과를 볼 수 있는 소박하나 실용적인 대안이 될 것을 확신하므로 관련 부서의 진솔한 대응을 기대하며 졸고를 줄인다.
• 여기에서 반드시 고려해야 할 것은 레이다 재교 육시는 선박마다 레이다의 모델이 다르고 사용법 도 다르고, 선주 겸 선장이 승무하는 소형선박도 많으므로, 레이다사용법에 능숙한 운항전문가 내지는 고급 해기사들을 대대적으로 동원하여 반드시 1:1로 현장 방선교육을 시키는 것이 제일 효과적임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
• 일정 교육장에 집합시켜 특정 모델의 레이다를 기준으로 교육하는 방법으로는 절대로 효과적인 대책이 되지 못할 것임을 단언한다.
• 레이다작동, 화면판독, 충돌회피를 위한 레이다 사용술 등등을 포함한 레이다항법의 집중 재교육 과 항해사면허 시험과정에 레이다항법에 관한 시험을 강화하는 것이다. 즉, 레이다기기 자체의 하드웨어에 관한 교육 (회로도해석, 보수유지등..)이 절대 아니라 레이다사용법 그 자체에 관한 것이어야 하며, 이 교육은 ARAP가 탑재되지 아니한 선박의 중하위급 해기사들을 우선 대상으로 하여야 할 것이다.
• 충돌사고를 발생시킨 사람에 대한 해양안전심판 중 당해 항해사들이 전혀 레이다플로팅능력이 없는 것이 확인되고 있는 바 이들에 대하여는 업무정 지등의 징계보다는 어떠한 방법으로든 레이다관측교육을 시켜 자력으로 안전항해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시키는 것이 보다 현실적인 충돌사고 방지 대책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단 , 어떠한 경우이든 이들이 교육으로 인한 시간적, 경제적 손실이 최소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 항계내나 항구 입구의 진입항로가 정해져 있는 특수한 수역이외의 모든 바다에서는 서울 광화문 네거리에 차선이 없이 모든 차량이 각자가 원하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이 선박들이 항해하고 있으므로 이를 상상을 해보면 운동이 느린 대형선박에서 충돌을 피하기 위하여 얼마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지 알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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