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신축 건물에 시설된 접지방식의 현장 실태 분석

김동우; 길형준; 김동욱; 이기연; 김향곤

신축 건물에 시설된 접지방식의 현장 실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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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 길형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 김동욱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 이기연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 김향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전기안전연구원)

최근 국제 표준 및 규격의 국내 도입에 따라 다양한 접지 방식에 대한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고 있으나, 현재 국내 규정은 국제 규격과 부합되지 않는 측면이 있다. 따라서, 국내 건축물의 접지시스템에 대한 정확한 현장 실태를 바탕으로 국내 실정에 맞는 접지시스템의 개발이 요구되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아파트, 공장, 상가, 학교 등의 신축 건물에 시설된 접지방식 및 등전위 본딩 실태 등을 현장 조사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접지실태조사는 접지방식, 접지단자의 접속방식, 공결방식, 접지요소간의 접속방식 등을 분석하였으며, 등전위 본딩 실태조사는 IEC 60364에 규정된 방법을 근거로 계통외 도전성 부분과 기기외함의 연속성을 평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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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국부적 등전위 본딩으로 나뉜다. 등전위 본딩 기술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법중의 하나로서, IEC 60364에 규정되어 있는 주 등 전위 본딩용 도체, 보조 등전위 본딩 도체 및 보호도체의 연속성을 판정하는 기준을 바탕으로 현장 실측을 실시하였다.
감전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그림 6>은 계통외 도전성 부분의 연속성을 측정한 예로서, 환기배관(계통외 도전성 부분)과 주 접지 단자 간 저항을 측정하였으며, 측정장비는 초저 항측정기(C.A. 6250, France)를 사용하였다. 이때 측정값은 0.

성능/효과

(1) 접지단자함 내의 접지단자의 접속방법은 단자에 보호도체와 접지선이 같이 상하로 접속된 방식과, 좌우로 접속된 방식이 있고 1차와 2차 측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측정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따라서 접속방식에 대한 일관된 기준이 필요하다.
(2) 접지저항 측정을 위해 매설된 보조전극의 위치가 접지 단자함 등에 명기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매설된 접지저항 측정용 보조 전극도 정확한 측정을 위해 충분한 이격거리가 확보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둘째로, 접지저항 측정을 위한 보조 전극이 매설되었다 하더라도, 매설된 보조전극의 위치가 접지 단자함 등에 명기가 되어 있지 않아서 알 수 없는 경우도 있었다. 또한, 매설된 접지저항 측정용 보조 전극도 정확한 측정을 위해 충분한 이격거리가 확보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셋째로, 내선규정에는 동일개소에 2종류 이상의 접지공사를 시행하는 경우는 접지저항이 값이 작은 쪽의 접지공사로서 다른 접지공사를 겸용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독립접지시 단자함에서 대부분 접지선을 공결을 하였으며, 공결방식도 유형에 따라 (1) 1종+2종 공결, 3종 별도(<그림 1>) (2) 1종+2종+특3종 공결, 3종 별도(<그림 3>), (3) 1종+2종+3종 공결(<그림 4>) 등으로 다양하였다.
첫째로, 단자에 보호도체와 접지선이 , 와 같이 상하로 접속된 방식과, , 와 같이 좌우로 접속된 방식이 있었으며, 1차와 2차측 구분이 명확하지 않은 경우도 있어서, 측정 시 오류를 범할 수 있다.

후속연구

국내의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판단기준도 IEC 규격이 도입됨에 따라 일부 개정이 되었으나, 실제 접지설비에 적용하기에 명확하지 못한 부분이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최근(2008년)에 신축되었거나 신축중인 아파트, 공장, 상가, 학교 등의 건물 14곳을 선정하여 시설된 접지방식 및 등전위 본딩 방식 등을 현장실태 분석을 통하여 문제점을 제시하였으며, 연구결과가 향후 기준이나 규격 제정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상과 같이 등전위 본딩의 연속성 평가는 기준에 제시된 저항값으로 평가가 가능하나, 실제 다양한 설비들이 있으므로 모든 설비를 전부 등 전위 본딩화 하고 평가하기에는 현실적으로 어려우므로, 등전위 본딩의 범위를 선정하는 방법이 필요하며, 이에 따라 선정된 범위에 대한 평가가 이루어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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