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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우주망원경 : 적외선 우주망원경의 제작과 활용
Post Hubble space telescope : Infrared space telescope 원문보기

한국지구과학회 2005년도 추계학술발표회 논문집, 2005 Sept. 30, 2005년, pp.187 - 189  

차승훈 (한국천문연구원) ,  박수종 (한국천문연구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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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0년 궤도에 진입한 허블우주망원경(이하 HST)이 수년내에 그 수명을 다하여 임무를 마치게 되면, 2007에서 2011년을 전후로 하여 미국, 일본과 유럽 연합은 각각 차세대 우주 망원경을 발사할 예정이다. 2007년 유럽연합의 Herschel, 2011년 미국의 JWST (James Webb Space Telescope), 그리고 2012년 일본의 SPICA가 차례로 발사되어 예정된 관측을 수행하게 된다. 기존의 HST가 가시광선 영역과 근자외선 영역을 주로 관측 했던 것과는 달리 이들 차세대 우주망원경들은 주로 근적외선에서 원적외선 영역까지를 관측하는 것을 주된 임무로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천문학자들이 이들 차세대 망원경의 제작에 참여하는 부분에 대해 소개하고, 이들 망원경을 활용한 적외선 천문학, 특히 항성의 형성과 관련된 부분에 관하여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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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방법

  • 이렇게 초기에 만들어진 중심부의 원시 항성과 그 주변의 강착 원반의 열적, 역학적 구조와 진화를 연구하는 것은 항성 형성의 과정을 이해하는데 필수적이다. 그러나 기존의 등온 혹은 단열 에너지 방정식을 사용하는 유체역학코드로는 원시 항성과 주변 강착 원반의 열적 진화를 정확히 기술할 수 없기 때문에 좀더 사실적인 에너지 방정식을 사용하는 복사 유체 역학코드를 개발하여 원시 항성과 그 주변의 강착 원반을 수치 계산하였다. 일반적으로 강착 원반의 크기는 상대적으로 매우 작고 (반경 약 1000AU이내), 또한 항성 형성 지역은 매우 멀리 떨어져 있으므로 (약 130pc 이상) 강착 원반을 직접 관측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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