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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 소음에 의한 성가심 반응 비교
Comparison of community annoyance from commercial and military aircraft noise 원문보기

한국소음진동공학회 2007년도 추계학술대회논문집, 2007 Nov. 15, 2007년, pp.425 - 429  

이수갑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  김규태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 ,  김재환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 ,  홍지영 (서울대학교 기계항공공학부 대학원) ,  임창우 (공군본부 환경과)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noise problem has been a public interest for several years in Korea. Especially, the noises which were emitted from aircrafts on the airport and in the air have injurious effects on people over a vast range. Hence, there need vast data on the aircraft noise to evaluate the effect of various pa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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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WHO, EC 에서 소음의 인체 위해성 평가지표로 제안하고 있는 성가심 반응을 이용하여 항공기 소음에 장시간 노출된 주민을 대상으로 소음의 물리적 크기에 대한 위해요인의 정량화 연구를 수행하였으며, WHO와 ICBEN에서 권장하는 최근의 질의서를 토대로 하여 우리말 질의서를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주관적 반응을 파악하였다. 민간항공기 및 군용항공기에 의해 발생되는 노출 소음도와 노출지역 주민의 높은 성가심을 호소하는 군집비율(%HA)과의 상관관계 연구를 위하여 45개 지역 1,784명에 대한 Field survey(소음측정+설문조사)를 수행하였으며 여기서 구축된 데이터를 이용하여 각 소음원에 대한 %HA 의 정량평가 모델을 도출하였다.
  • 최근 서울대학교 연구진은 항공기 소음을 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 소음으로 구분하여 각각에 대한 성가심 반응을 조사하였다 [14, 17]. 이는 기존의 국내외 연구에서 항공기 소음을 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로 구분하지 않고 동일한 성가심 반응을 조사한 것과 달리 민간항공기와 군용항공기 소음의 차이에 의한 영향을 성가심 반응의 측면에서 살펴보기 위하여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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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경소음이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회적 이슈가 된 시점은 언제인가? 환경소음이 미국을 비롯한 환경 선진국을 중심으로 사회적 이슈가 되기 시작한 것은 1950 년대 이후이다. Schultz 는 50년대 이후 여러 나라에서 수행되었던 항공기, 철도 및 도로소음에 의해 야기되는 성가심에 대한 social survey 결과를 처음으로 정리하였으며, 이를 위해 11개 지역 161개 지점에서 수행된 24개의 연구 결과를 취합하여, 다양한 환경에서 조사된 성가심 척도 중 상위 28% 이상의 성가심을 보이는 사람을 ‘Highly annoyed’로 정의하여 소음도( Ldn )에 따른 ‘Highly annoyed’ 예측곡선을 제안하였다[1].
성가심 반응에 미치는 요인들은 Schultz 는 어떻게 구분하였는가? Schultz 는 소음레벨, 발생시간, 발생경향, 계절, 기후 등 성가심 반응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크게 음향학적 요인과 비음향학적 요인으로 구분하였으며, 이들 요인이 소음에 대한 주민들의 반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가 환경소음 새로운 연구 분야로서 주목을 받고 있다[10-13].
소음에 의한 주민의 높은 성가심 호소 비율을 정량화하기 어려운 이유는 무엇인가? WHO 및 EC 는 환경소음 노출에 의한 인체 위해성 평가를 위해 소음에 의한 주민의 높은 성가심 호소 비율(Percentage of highly annoyed, %HA) 등과 같은 환경건강지시치를 제안하고 있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정량화의 구체적 방안은 제안하지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소음에 대한 성가심 반응은 소음원 종류, 소음레벨과 같은 음향학적 특성뿐 아니라 문화, 언어 및 기후 등과 같은 비음향학적 특성에 대해서도 많은 영향을 받으며 심지어 동일한 소음에 대해서도 개인에 따라 느끼는 성가심 정도는 다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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