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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에 Coulll) Paulay2) Schwaighofer3) 등은 슬래브의 유효 폭 산정을 위한 실험을 통해 외부 횡력에 저항하는 연결슬래브의 모멘트 능력을 제시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부분 구조체 실험을 통하여 국내 벽식구조의 연결부재, 즉 슬래브의 내진성능을 조사하고, 개구부 주위의 연결부재에 대한 개구부의 영향을 파악하여 슬래브의 커플링 효과를 알아보고자 한다.
- 그러나 이러한 연구결과는 개구부의 폭과 벽체 및 슬래브의 두께 등 국내 벽식 구조와 많은 차이가 있어 기존 연구결과를 그대로 적용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다.이에 본 연구에서는 실험을 통해 얻어진 자료를 기존 연구와 비교 . 분석함으로써 유효폭의 적용가능성을 평가하였다.
가설 설정
- 또한 벽식아파트의 설계를 위한 구조해석에는 MIDAS, ETABS 등의 해석프로그램이 주로 사용되고 있으나 전단벽의 이형성에 대한 강성평가 및 연결부재의 응력분석, 전단벽에 형성되는 개구부등의 평가를 명확하게 판단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때문에 전체건물의 수평 하중에 대한 해석시 슬래브는 평면방향으로 강막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가정하여 해석을 수행하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벽식구조에서 전단벽 사이에 개구부가 있는 경우 슬래브는 응력이 바닥판의 전폭에 균일하게 분포하지 않고, 개구부로 인하여 개구부 주위에 응력이 집중되는 경향이 있다.
- 실험대상 건물은 1980년도 초반 대한주택공사에서 임대주택으로 설계한 18평형 벽식 아파트로서, 본연구에서는 세대간 벽에 세대병합을 위하여 개구부를 설치함으로써 중형아파트로 리모델링할 경우를 가정하였다. 개구부 면적비는 선행 연구결과4)에 따라 개구부 면적비 23%를 적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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