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의 대상자로 일반시민인 구급차등의 운전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 보건교사, 경찰공무원 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26,900명이 과정을 수료(한국, 2007)하였으나 초중고 학교 교과과정 중에는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이 없고 교육강사, 교육장비 등이 취약(한국, 2005)하여 교육체계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Kerschaver 등(1989)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11살 부터 단순화한 내용으로 보다 쉽게 교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Lester 등 (1996)은 지식과 술기 능력 간에는 상관이 없으나 중학교 1학년 때가 적절한 훈련시기라고 했고 Urey 등(2003)은 의무과목으로 6-7살 초등학생을 위한 응급처치 프로그램, Lubrano 등(2005)은 8-11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보고했다. 박 등(2006)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성인 간의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학생군이 과정에 대한 이해는 우수했으나 술기에서는 적절한 흉부압박이 미흡했다는 결과를 제시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론 교육이 효과가 있었으나 실습 교육은 체격에 제한을 받는다는 점을 시사했다. 체격은 물리적으로 측정, 확인할 수 있는 사람 몸의 상태로써 성별, 키, 몸무게 등의 전체적인 것과 각 부위의 크기, 모양, 비율 등의 부분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키, 몸무게가 흉부압박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격조건(키, 몸무게)과 성인 마네킨 흉부압박 깊이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회귀식을 도출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대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구조 및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의 대상자로 일반시민인 구급차등의 운전자, 여객자동차운송사업용 자동차의 운전자, 보건교사, 경찰공무원 등에게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하여 26,900명이 과정을 수료(한국, 2007)하였으나 초중고 학교 교과과정 중에는 체계적인 응급처치 교육이 없고 교육강사, 교육장비 등이 취약(한국, 2005)하여 교육체계의 확립이 필요한 실정이다. Kerschaver 등(1989)은 학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훈련을 하는 것은 효과적이고 11살 부터 단순화한 내용으로 보다 쉽게 교육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으며 Lester 등 (1996)은 지식과 술기 능력 간에는 상관이 없으나 중학교 1학년 때가 적절한 훈련시기라고 했고 Urey 등(2003)은 의무과목으로 6-7살 초등학생을 위한 응급처치 프로그램, Lubrano 등(2005)은 8-11살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응급처치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을 보고했다. 박 등(2006)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성인 간의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학생군이 과정에 대한 이해는 우수했으나 술기에서는 적절한 흉부압박이 미흡했다는 결과를 제시하여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론 교육이 효과가 있었으나 실습 교육은 체격에 제한을 받는다는 점을 시사했다. 체격은 물리적으로 측정, 확인할 수 있는 사람 몸의 상태로써 성별, 키, 몸무게 등의 전체적인 것과 각 부위의 크기, 모양, 비율 등의 부분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키, 몸무게가 흉부압박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격조건(키, 몸무게)과 성인 마네킨 흉부압박 깊이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회귀식을 도출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대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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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체격은 물리적으로 측정, 확인할 수 있는 사람 몸의 상태로써 성별, 키, 몸무게 등의 전체적인 것과 각 부위의 크기, 모양, 비율 등의 부분적인 것으로 구분할 수 있으나 여기서는 키, 몸무게가 흉부압박에 영향을 끼쳤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격조건(키, 몸무게)과 성인 마네킨 흉부압박 깊이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고 회귀식을 도출하여 효과적인 심폐소생술이 가능한 대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와 같은 관련 연구에 비추어 볼 때, 성인 심폐정지 환자에게 흉부압박-인공호흡을 제공해야 하는 교육 대상자의 체격조건은 술기의 정확성을 좌우하는 요소이며 효과적인 교육이 가능한 대상을 명확히 제시할 수 있는 근거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는 만 11살의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이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킨(Laerdal ResusciⓇ Anne Skillreporter)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을 실시한 결과를 바탕으로 체격조건과 흉부압박 간의 관계를 밝혔다.
제안 방법
2005 미국심장협회 지침(대한심폐소생협회의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 따른 성인 심폐소생술 시청각·시연 교육을 연구자와 조교가 25분정도 실시한 후, 조교가 선발된 각 참여 학생에게 술기순서와 자세교정을 해주면서 스킬리포터를 참고하여 마네킨 적응 실습 교육을 5주기(2분정도) 실시한 직후에 동일한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킨(Laerdal ResusciⓇ Anne Skillreporter)으로 5주기의 심폐소생술을 조교의 지도 하에 시도하여 측정 결과를 디지털 통계(Short Report)로 출력하였다(동시에 3명의 조교와 3명의 참여 학생 그리고 3대의 마네킨을 사용하여 시간을 절약했음).
27분간의 짧은 교육 시간이었으므로 훈련의 양이나 마네킨 적응정도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인공호흡 측정값들은 종속변인으로 다루지 않았고 환자의 소생에 보다 중요한 요소로 강조되는 흉부압박을 평가했다. 박 등(2006)의 연구에서 흉부압박 성적이 학생군에서 9±23%로 낮게 나온 반면에 성인군에서 61±40%로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난 결과를 바탕으로 키(cm)와 몸무게(kg)(체격조건)에 영향을 받는 핵심적인 요소로 판단되는 흉부압박 평균깊이(mm)를 측정했다.
참여학생의 신체특성(몸무게, 키) 및 흉부압박 평균깊이, 인공호흡 평균량을 기술통계(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인공호흡 유무, 성별에 따른 흉부압박 평균깊이의 차이를 독립 t 검정(양측)으로 확인하였다. 신체특성과 흉부압박 평균깊이 간의 상관관계를 계산하였고 몸무게와 흉부압박 평균깊이 간의 회귀식을 제시하였다. 검증을 위한 유의도 수준은 p<.
심폐소생술 교육 전에 현장에서 참여 학생의 체격인 키(cm)와 몸무게(kg)를 전자저울로 측정하고 성별과 생년월일을 확인하여 기록하였다.
이 연구는 성남 지역의 초등학생 71명을 대상으로 27분간 성인 심폐소생술 집단 시청각·시연교육 및 개별 마네킨 실습교육을 실시한 후,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킨(Laerdal ResusciⓇ Anne Skillreporter)으로 2분정도(30:2, 5주기) 측정했기 때문에 훈련의 양이나 마네킨 적응정도에 의해 좌우될 수 있는 인공호흡 측정값들이나 흉부압박 횟수 등은 종속변인으로 다루지 않았고 환자의 소생에 보다 중요한 요소로 강조3)되는 흉부압박(평균깊이)을 평가했다.
전자 감지장비와 기억장치 및 출력기능이 있어 흉부압박(평균깊이mm 등)과 인공호흡(평균환기량ml 등)의 심폐소생술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성인 심폐소생술 마네킨(대한심폐소생협회의 공용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이 따르는 AHA Guidelines 2005에 의한 500-600ml 구강 인공호흡량에 최대한 맞추기 위해 700-1,000ml 용량의 기도[Cat. No. 152250]를 장착하고 일반적인 실습 장비로 사용되고 있는 Laerdal ResusciⓇ Anne Skillreporter를 400-600ml의 산소호흡량[O2 enriched]으로 변경하여 측정)을 이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는 2008년 4월 1일부터 5월 27일까지 을지대학교 응급의료안전교육연구소에서 19회에 걸쳐 실시한 성남시 어린이 안전문화 교육(생활안전교육과 생활응급처치교육 등 2시간)에 참여한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78명 가운데 4월 16일에서 5월 27일 사이의 7회 동안 교육받은 700명 중 71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참여학생의 신체특성(몸무게, 키) 및 흉부압박 평균깊이, 인공호흡 평균량을 기술통계(최대값, 최소값, 평균, 표준편차)로 제시하였고 인공호흡 유무, 성별에 따른 흉부압박 평균깊이의 차이를 독립 t 검정(양측)으로 확인하였다. 신체특성과 흉부압박 평균깊이 간의 상관관계를 계산하였고 몸무게와 흉부압박 평균깊이 간의 회귀식을 제시하였다.
성능/효과
몸무게와 흉부압박 평균깊이 사이 .467(p<.000), 키와 흉부압박 평균깊이 사이 .309(p=.009)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적 상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연구 결과, 대상자의 나이 11.6±.59살, 키 151.6±6.50cm, 몸무게 44.5±9.28kg이었고 측정결과는 흉부압박 깊이 36.2±6.44mm, 인공호흡 량 511.1±100.24ml로 2005 AHA Guideline인 38-51mm, 500-600ml와 유사하게 나와 11살에 교육이 가능하다는 Kerschaver 등1)(1989)과 Lester 등2)(1996)의 연구결과를 뒷받침 했으며 성인 심폐소생술에 적합한 체격을 연구할 수 있는 대상임이 확인되었다(Table 1).
참여자의 나이는 11.6±.59살, 키는 151.6±6.50cm, 몸무게는 44.5±9.28kg이었고 흉부압박 깊이는 36.2±6.44mm로 지침인 38mm 보다 약간 얕게 나왔고 인공호흡량도 511.1±100.24ml로 2005 AHA Guideline인 500-600ml 보다 약간 적게 나타났다(Table 1).
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30:2로 시행한 집단에서 흉부압박 깊이 35.7±6.65, 인공호흡만을 실시한 집단에서 흉부압박 깊이 36.5±6.37로 인공호흡만을 실시한 집단이 평균 .8mm를 더 깊이 압박했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p<.05)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심폐소생술은 인공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흉부를 압박하여 순환을 유지함으로써 환자의 뇌와 심근 괴사를 지연시키는 힘과 기술이 요구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이후 4분 이내에 실시해야 비가역적인 뇌사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의료진의 전문적인 치료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구급대나 병원 응급실에서의 처치는 구급차량 요청 후 구급대원 현장 도착시간이 평균 7.7분, 병원 도착시간이 평균 24.6분(한국, 2007)으로 늦기 때문에 학생을 포함한 일반시민도 심폐소생술을 제공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 결과는 짧은 교육과 실습 후에 2분간 측정한 값으로써 교육·실습시간을 늘려 기술을 숙달시킨다면 50kg이하인 경우도 적절한 흉부압박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효과적인 흉부압박 지속시간은 측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체중이 비슷한 집단의 흉부압박 지속 정도, 흉부압박-인공호흡 지속 정도에 대한 후속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심폐소생술은 무엇인가?
심폐소생술은 인공호흡과 인공순환을 유지하여 주요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술기로 흉부압박은 똑바로 누워 있는 심정지 환자의 특정 가슴 부위를 외부에서 손으로 눌러 심장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인위적으로 혈액순환을 일으키는 방법이다. 심폐소생술은 인공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흉부를 압박하여 순환을 유지함으로써 환자의 뇌와 심근 괴사를 지연시키는 힘과 기술이 요구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이후 4분 이내에 실시해야 비가역적인 뇌사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을 인지한 학자들의 심폐소생술 교육시점에 대한 의견은 어떻게 다른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 때문에 일반시민 뿐만 아니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의 필요성이 Lester 등(1994)에 의해 대두되었으나 교육시작 시점에 대해서는 명확히 통일된 의견이 없었다. Kerschaver 등(1989)은 11살에서 23살까지 대상자의 1, 2차 훈련효과 차이를 비교하여 단순한 심폐소생술 방법으로 11살에 훈련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시하였고 Uray 등(2003)은 개념의 이해나 동기의 유발 측면에서 6살로 제안했으며, Lester 등(1996)은 11살로 제시하면서 지식의 습득은 술기의 정확성과는 별개라고 지적하면서 흉부 압박 결과로 만족 8회, 불만족 23회의 자료를 제시했으나 체격조건과 흉부압박 수행능력 간의 상관관계를 밝히지 않았다. 박 등(2006)은 초등학교 5-6학년 학생과 성인 간의 심폐소생술 교육 효과를 분석하여 학생군이 과정에 대한 이해는 우수했으나 술기에서는 적절한 흉부압박이 9±23%에 불과해 체격의 차이가 술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였다.
심폐소생술은 언제 실시해야 비가역적인 뇌사의 진행을 막을 수 있는가?
심폐소생술은 인공호흡과 인공순환을 유지하여 주요 장기에 산소를 공급하는 술기로 흉부압박은 똑바로 누워 있는 심정지 환자의 특정 가슴 부위를 외부에서 손으로 눌러 심장에 압박을 가함으로써 인위적으로 혈액순환을 일으키는 방법이다. 심폐소생술은 인공호흡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흉부를 압박하여 순환을 유지함으로써 환자의 뇌와 심근 괴사를 지연시키는 힘과 기술이 요구되는 응급처치로 심정지 이후 4분 이내에 실시해야 비가역적인 뇌사의 진행을 막을 수 있다. 의료진의 전문적인 치료가 생존율을 높일 수 있지만 구급대나 병원 응급실에서의 처치는 구급차량 요청 후 구급대원 현장 도착시간이 평균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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