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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2010 May 28, 2010년, pp.673 - 676
김형천 (여주대학 실용음악과)
빅스 바이더벡이라는 트럼펫 연주자는 일반적으로 백인재즈라는 새로운 길을 개척한 인물로 거론된다. 그러나 이 연구에서는 일반론적인 관점에서 벗어나 1920년대 초 흑인 재즈라는 테두리 안에서의 빅스 바이더벡의 독창성이 20세기 초 영문학에서의 새로운 사조였던 ‘의식의 흐름' 이라는 표현법과 그 유사성이 깊은 것으로 본다. 음악과 문학과의 그 흐름상의 유사성을 직접적으로 영향을 서로 어떻게 받았는지를 증명할 수 는 없지만, 표현방법 면에서 볼 때 두 다른 예술 분야에서의 유사성은 충분히 흥미로운 것이다. 특히 미국의 한 재즈연주자의 연주가 같은 시대 영국의 문학에서의 새로운 시도와 그 흐름을 같이 한다면, 현재 우리에게도 다른 분야의 흐름과 음악의 흐름상 연관성에 대한 연구도 보다 폭넓게 이루어 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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