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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조류 양식 산업의 현황과 전망 원문보기

동아시아식생활학회 2007년도 춘계학술대회, 2007 Apr. 30, 2007년, pp.15 - 22  

백재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

초록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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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능/효과

  • 넷째, 무기산 생산 및 공급에 대한 엄격한 통제를 함으로써 유통 경로를 투명하게 하고 염산이 김 양식 어업인의 손에 들어오는 경로를 사전에 막을 수 있을 것이다.
  • 다섯째, 불법 양식 및 시설에 대한 단속과 처벌을 강화함으로써 적정량의 품질 좋은 김이 생산되도록 유도해야 할 것이다.
  • 최근 한국인의 비만율은 40~50대를 중심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돌연사도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비만 예방을 위한 해조류의 연구 결과를 보면 미역, 다시마 등의 갈조류에 20~30% 함유하고 있는 알긴산이 비만의 예방과 치료에 가장 효과적인 것으로 미역과 다시마를 30% ethanal/seawater를 solvent로 추출한 것이 비만 해소 효과가 가장 좋은 결과를 보이기도 했다.
  • 성인병의 주범인 고지혈증은 혈액 중에 콜레스테롤이나 중성 지방이 비정상적으로 높은 상태로, 돌연사의 원인인 동맥경화 등을 유발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고지혈증은 모자반 등에서 추출한 fucoidan과 김에서 분리된 porphyran이 체내 지질대사 장해를 개선시키는 효과가 탁월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식용 해조류의 일반 성분은 탄수화물이 주를 이루며, 김과 파래는 40% 이상의 탄수화물과 함께 단백질 함량도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미역과 다시마는 회분의 함량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 이외에도 점질과 당류로는 녹조류가 Sulfate 계통의 다당류를 많이 함유한다면, 갈조류는 알긴산과 푸코이단, 홍조류는 한천과 포피란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둘째, 양질의 유기산 처리제 생산 및 엄격한 품질 검증제 및 사후 책임제의 도입과 양질의 김 활성 처리제를 생산, 공급하기 위한 시험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최근 기능성 건강식품으로서 각광받고 있는 다시마는 남해안의 온난한 해황 여건상 1년산으로 양식됨에 따라 비대도가 충실하지 못하고, 밀식 및 어장 환경 악화로 양질의 다시마 생산이 어려운 실정이며, 다시마 생산 시기가 장마철과 겹쳐 건제품 생산에 차질을 빚고 있다. 따라서 다시마 종묘를 1~2개월 정도 조기에 생산, 시설함으로써 양식 기간 연장을 통해 2년생과 동일한 제품의 생산이 필요하며, 또한 본 양성 시설을 침하시키는 방법 등으로 양식어기를 1~2개월 늦추어 양식 전복의 먹이로 활용함으로써 다시마 과잉 생산 방지와 해조류 양식 어장의 효율적인 이용에 기여할 수 있으므로 다시마 종묘를 적기에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고부가 가치의 이용도를 높여나가야 할 것이다.
  • 어업인들도 무분별한 종묘 이식을 지양하고 진도와 울산처럼 지역 자생종 미역 등을 지역 특산품으로 개발하여 지역 브랜드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창출과 품질 위주의 어장 관리로 수출 및 내수 수요를 증대해 나가야 할 것이다. 또한 쇠미역을 전략 품종으로 육성해서 육상의 상추 대신 쌈용으로 적극 개발해 나가면서 미역의 용도에 따른 기능화 작업을 꾸준히 실행한다면 미역 양식 산업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 셋째, 유기산 처리제의 효율 및 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유기산 처리 방법 및 시간에 대한 지속적인 어업인 계도와 해양수산 사무소를 통한 김 활성 처리제 처리 통제 시스템의 도입이 필요하고, 유기산 처리제 사용 시범 어장을 지정 운영하여 유기산의 실효성을 높이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 여섯째, 김 양식 어장의 종합 관리 시스템의 구축 및 김 양식 어업 운영 센터를 설치하여 생산, 가공, 유통, 수출 및 홍보에 대한 역할을 종합적으로 담당하도록 해야 할 것이다.
  • 첫째, 김 양식 어업인의 마인드를 전환시키기 위한 집단 관리 시스템의 시범적 운영 및 실시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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