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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월성 원자력환경관리센터의 시범운영을 위한 울진 원전폐기물 1000드럼의 운반에 대한작업자 및 승무원, 인근 거주자에 대한 방사선영향평가를 수행하였다. 평가는 운반경로 주변의 항구에 선박이 정박 중 일 때, 운반경로를 따라 정상운항 및 사고가 발생하였을 경우로 구분하여 수행하였다.
- 5를 사용하였다평가를 수행하기 위한 기본적인 코드 입력자료는 울진-월성간 해상 운반경로에 맞추어 결정하였으며, 특정 값은 미국의 NUREG-0170에서 제시하는 값을 사용하였다[3]. 모든 입력 인자를 결정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현실에 가장 근접한 값을 설정하는 것이나 본 연구에서는 자료 수집상의 오차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모든 입력자료를 상당히 보수적으로 설정하여 평가하였다.
- 일반적인 선박의 파손이 발생하는 타선박 및 장애물과의 충돌 사고는 단순한 선박 부분 파손 조건과 충돌에 의한 화재 발생 사고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보수적인 평가를 위하여 충돌에 의하여 화재가 발생하는 조건에 대하여 방사성 물질이 최소 1%에서 최대 100%까지 유출되는 조건에 대하여 평가를 수행하였다.
가설 설정
- 방사성폐기물 이송을 위한 전용 선박은 2600톤급으로 승무원은 작업자 및 선원을 포함하여 19명이 탑승하게 된다. 방사성폐기물이 선적되는 적재창과 승무원들이 활동하는 선원실 사이에는 차폐체가 있어 방사선 피폭을 감소 시켜준다 본 평가에서는 선박 내 승무원의 차폐계수는 0.5로 설정하였다. 운송 수단의 외부선량률은 운반 용기의 인허가 기준에 따라 표면선량이 2mSv/hr의 경우 lm 거리에서 0.
- 이 경우 선적 및 하역 작업자는 2인이 10m의 거리에서 선적 24시간, 하역 24시간으로 총 48시간을 기준으로 평가하였다. 정박기간 동안 운송 선박의 승무원은 선박 내에서 24시간씩 총 48시간 거주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선박의 정박 조건에서는 선박을 중심으로 최대 거리 800m까지의 거주자에 대한 평가를 수행하였다.
- 침몰 사고의 평가는 해양오염 평가 프로그램인 MARINRAD를 사용하였다[4]. 침몰시 중저준위 방사성폐기물의 내용물이 100% 유출된다는 매우 보수적인 가정을 하였다. 평가의 입력자료로 피폭 경로는 어류, 패류, 갑각류, 해초류 등의 먹이사슬에 의한 섭취 및 해안 및 해양에서의 직접 피폭 그리고 해안 연무 홉입에 의한 내부피폭 등 총20개를 설정하였다.
- 정상운반 조건에서의 경우 전용 운반 선박의 차폐 설계가 이루어져서 선박 내의 승무원이나 선박 외의 작업 및 거주자 등이 피폭을 받을 경우가 극히 희박하나 보수적으로 차폐 성능을 크게 낮추어 평가하였다 또한 선적 및 하역 작업을 수행하는 작업자의 경우 실제 작업장의 상황에서는 운반 용기에 직접적인 작업자의 접촉이 발생되지 않을 뿐더러 대부분의 작업이 크레인의 원격조종 방식을 통하기 때문에 피폭이 발생할 수 있는 경우의 수가 극히 드물지만 일반적인 작업자가 실제 작업 위치보다 가까운 위치에서 작업을 하는 것으로 가정하였다. 이러한 극히 보수적인 입력자료 설정으로도 주변 주민에 대한 피폭선량은 물론 작업자에 대한 피폭선량도 극히 낮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 선박 침몰 평가에서는 모든 방사성 물질이 100% 방출되는 조건으로 해안에서 lkm, 10km의 위치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가정하여 평가하였다. 평가 결과 사고로 인한 방사선영향이 거의 없는 것으로 평가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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