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중심의 21세기형 섬유산업은 인간, 환경, 산업 세 요소가 조화된 "그린 테크놀로지"로, 원료 제조부터 후가공, 폐기에 이르기까지 가공 전반에 걸친 그린 테크놀로지 공정 구축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끄는데 주역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천연자원유래의 생분해성 고분자는 천연의 원료를 재활용해서 제조하였으며, 원료가 폐기 시에 생분해되므로,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 산업과 환경 산업의 핵심요소로 평가되어 인류의 환경 보전 및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분해성 소재 중, 폴리유산섬유(PLA)는 재생 가능한 자원인 옥수수 등으로부터 유산을 제조하여 만든 선형 지방족 폴리에스터로서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기인한 낮은 단가로 시장성이 높고, 생분해되기 때문에 화학기반 고분자를 대체할 의류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PLA 섬유를 의류용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섬유 제조 이후부터, 정련 등의 전처리 가공, 염색 가공, 폐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공 공정에 대한 PLA 섬유의 물성 변화 등의 확인이 요구된다. 또한 제품의 폐기단계를 고려하였을 때, PLA 섬유의 생분해성 공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LA 섬유에 적합한 효소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토양에 의한 PLA 섬유의 생분해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토양매립법에 의한 PLA 섬유의 생분해성을 매립시간에 따라 평가하였다. 생분해성은 생물연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무게, 길이, 두께, SEM 변화를 통해 판단하였으며, 생분열을 평가할 수 있는 강도, XRD를 통해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PLA 섬유의 토양분해 시, 알칼라제 처리된 PLA 직물은 매립하였을 때, 길이가 약 10% 감소하였고, 두께는 30% 증가한 반면, PLA 직물, 부직포, 리파제 및 에스터라제 처리된 PLA 직물은 길이 및 두께 변화가 없었다. 또한 PLA 직물, 부직포, 세 가지 효소로 처리된 PLA 직물은 토양매립 시, 뚜렷한 감량 및 강도변화가 없었으나, XRD 결과 무정형부분의 분해에 따라 새로운 결정피크가 나타났다. 표면관찰결과, 미처리 PLA 직물 및 부직포는 매립 30일 이후에, 효소처리된 PLA 직물의 경우 매립 21일 후에 생물연화가 시작되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PLA 섬유에 적합한 효소가공법을 확립하였으며, 생분해성을 확인하였다.
소비자 중심의 21세기형 섬유산업은 인간, 환경, 산업 세 요소가 조화된 "그린 테크놀로지"로, 원료 제조부터 후가공, 폐기에 이르기까지 가공 전반에 걸친 그린 테크놀로지 공정 구축이 고부가가치 산업을 이끄는데 주역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천연자원유래의 생분해성 고분자는 천연의 원료를 재활용해서 제조하였으며, 원료가 폐기 시에 생분해되므로, 미래 산업으로 평가받고 있는 바이오 산업과 환경 산업의 핵심요소로 평가되어 인류의 환경 보전 및 건강 증진,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등 사회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생분해성 소재 중, 폴리유산섬유(PLA)는 재생 가능한 자원인 옥수수 등으로부터 유산을 제조하여 만든 선형 지방족 폴리에스터로서 재생 가능한 자원에서 기인한 낮은 단가로 시장성이 높고, 생분해되기 때문에 화학기반 고분자를 대체할 의류소재로 각광받고 있다. PLA 섬유를 의류용으로 적용하기 위해서는 섬유 제조 이후부터, 정련 등의 전처리 가공, 염색 가공, 폐기에 이르기까지 여러 가공 공정에 대한 PLA 섬유의 물성 변화 등의 확인이 요구된다. 또한 제품의 폐기단계를 고려하였을 때, PLA 섬유의 생분해성 공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PLA 섬유에 적합한 효소가공기술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토양에 의한 PLA 섬유의 생분해성을 평가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토양매립법에 의한 PLA 섬유의 생분해성을 매립시간에 따라 평가하였다. 생분해성은 생물연화 정도를 평가할 수 있는 무게, 길이, 두께, SEM 변화를 통해 판단하였으며, 생분열을 평가할 수 있는 강도, XRD를 통해 평가하였다. 실험결과, PLA 섬유의 토양분해 시, 알칼라제 처리된 PLA 직물은 매립하였을 때, 길이가 약 10% 감소하였고, 두께는 30% 증가한 반면, PLA 직물, 부직포, 리파제 및 에스터라제 처리된 PLA 직물은 길이 및 두께 변화가 없었다. 또한 PLA 직물, 부직포, 세 가지 효소로 처리된 PLA 직물은 토양매립 시, 뚜렷한 감량 및 강도변화가 없었으나, XRD 결과 무정형부분의 분해에 따라 새로운 결정피크가 나타났다. 표면관찰결과, 미처리 PLA 직물 및 부직포는 매립 30일 이후에, 효소처리된 PLA 직물의 경우 매립 21일 후에 생물연화가 시작되었다. 이상의 연구를 통해, PLA 섬유에 적합한 효소가공법을 확립하였으며, 생분해성을 확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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