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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 주제
• 연구 방법

문제 정의

• 조선시대 서울의 명승․명소에 대해서 팔경시, 산수화를 대상으로 연구들이 행해졌는데, 주로 조선조 당시의 팔경, 명소에 대한 통시적 고찰(안장리, 2012)과 현존하는 작품을 통해 팔경도가 성립된 배경과 창작성향(이상아, 2009), 정선의 작품을 중심으로 한 인문적 측면의 분석(조규희, 2006) 위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경관적 측면에서 조선시대 서울의 명소에 대한 인식을 총체적으로 파악해 보고자 한다.
• 가설적으로,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있는 조망대상형, 바라보는 위치인 조망장소형, 장소에서의 행위가 중요시되는 활동장소형, 이들이 복합되어 있는 복합명소형으로 구분하고, 표현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의 전체 내용을 종합하여 조선조의 서울에서 선호되었던 경관명소에 대한 동시대 사람들의 인식 양상을 파악하려 한다.
• 이를 위해서는 서울의 원형이 형성되어 왔던 조선시대 당시 서울의 이미지를 형성했던 대표경관과 탐방명소들의 분포를 파악하고, 그 인식을 해석하는 것이 핵심이다. 본 연구는 조선시대의 팔경시, 진경산수화, 지리지, 풍속지 등에 등장하는 시대별 경관명소들의 분포 패턴을 규명하고, 그 기술내용을 통해서 당대 사람들의 서울경관에 대한 인식을 파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 내용분석에 있어서는 팔경시와 진경산수화의 표제부와 내용부를 검토하여 경관명소의 성격을 분류한다. 가설적으로, 바라다 보이는 위치에 있는 조망대상형, 바라보는 위치인 조망장소형, 장소에서의 행위가 중요시되는 활동장소형, 이들이 복합되어 있는 복합명소형으로 구분하고, 표현된 내용을 구체적으로 분석한다. 마지막으로 이제까지의 전체 내용을 종합하여 조선조의 서울에서 선호되었던 경관명소에 대한 동시대 사람들의 인식 양상을 파악하려 한다.
• 연구방법은 팔경시와 진경산수, 지리지, 풍속지 등의 고전문헌들과 관련연구 문헌들을 통해 경관명소의 대상들을 파악하는 문헌연구가 중심이 되고, 이를 통해 이들 경관명소들의 지리적 분포를 명시하기 위한 공간분포 연구, 그리고 시와 그림 등의 표현을 통해 경관 인식을 파악하는 내용분석 연구 등 3대 축의 연구가 진행되고, 이를 종합하여 조선조 서울 경관명소의 인식 특성을 규명한다.

대상 데이터

•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조선 초기 서울 정도부터 조선말 대한제국 선포기까지의 조선시대이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조선조 수도였던 한양성곽을 경계로 그 안쪽인 도성 내부와 이른바 경교(京郊)로 불렸던 도성 외부, 그리고 조선 초부터 유상(遊賞)의 대상지였던 한강주변부를 포함한다. 연구의 내용적 범위로는 서울과 그 근교를 대상으로 하는 팔경시와 진경산수화, 지리지, 풍속지 그리고 서울을 대상으로 한 가사문학인 한양가를 대상으로 한다.
•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조선조 수도였던 한양성곽을 경계로 그 안쪽인 도성 내부와 이른바 경교(京郊)로 불렸던 도성 외부, 그리고 조선 초부터 유상(遊賞)의 대상지였던 한강주변부를 포함한다. 연구의 내용적 범위로는 서울과 그 근교를 대상으로 하는 팔경시와 진경산수화, 지리지, 풍속지 그리고 서울을 대상으로 한 가사문학인 한양가를 대상으로 한다.
• 연구의 시간적 범위는 조선 초기 서울 정도부터 조선말 대한제국 선포기까지의 조선시대이다. 연구의 공간적 범위는 조선조 수도였던 한양성곽을 경계로 그 안쪽인 도성 내부와 이른바 경교(京郊)로 불렸던 도성 외부, 그리고 조선 초부터 유상(遊賞)의 대상지였던 한강주변부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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