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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앞에서 알 수 있듯이 HCP 반영비율과 GDP, GDP per capita의 균형점이 존재하지만, 이는 국가별 특성에 따라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국가별 특성에 따른 피인용 상위 논문의 반영 비율에 따른 변화 추이를 살펴봄으로써 각 국가별 특성에 따라 어떠한 변화를 보이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 본 연구는 정부가 제시한 상위 10~20% 이내의 논문이라는 기준에 대한 검증을 위해 실시되었다. HCP 1%, 5%, 10(10.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용별 상위 논문 수와 국가 경제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기존 선행 연구에 의해 논의되었던 HCP 별 상위 논문 등을 이용하는 방법론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향후 적절한 성과 평가지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SCOPUS에 2004년부터 2013년간 등재된 약 2,170만 건의 전체 논문 중 다학제분야 193,474개 논문에 대한 과학계량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HCP 반영 비율에 따른 논문 생산성과 GDP 및 GDP per capita(1인당 국민소득) 등 국가 경제력 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0년간 SCOPUS에 등재된 다학제분야 논문에 대한 과학계량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기존 선행 연구에 의해 논의되었던 HCP 별 상위 논문 등을 이용하는 방법론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향후 적절한 성과 평가 지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HCP 1% 분석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범위를 설정하여 가장 적합한 범주 탐색을 시도하였다. HCP 1%를 추출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상위 5%~100%의 논문에 대해 국가별 분석을 시도하였다<표 4, 표 5>.
- HCP 1% 분석 시 발생 가능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범위를 설정하여 가장 적합한 범주 탐색을 시도하였다. HCP 1%를 추출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상위 5%~100%의 논문에 대해 국가별 분석을 시도하였다<;표 4, 표 5>. HCP 5%, 10(10.
- HCP 1%를 추출할 때와 동일한 방법으로 상위 5%~100%의 논문에 대해 국가별 분석을 시도하였다<표 4, 표 5>. HCP 5%, 10(10.09)%, 15(15.13)%, 20(20.29)%, 25(24.70)%, 30(29.73)%, 40(39.97) %, 60(57.08) % 및 100%에 대해서 분석을 하였다.
- 먼저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등재한 72개 국가 중 선진국, BRICs로 대표되는 신흥 강대국, 중동 국가 및 한국을 포함하는 6개국을 추출하여 변화 추이를 살펴 보았다(그림 5). 각 국가의 논문 증가율을 비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공식을 통해 구간별 논문증가율을 산출하였다.
- 이를 기준으로 좀 더 많은 국가에 대한 변화 추이 분석을 시도하였다(그림 6). 기존의 6개국을 포함하여 BRICs 3개국, 및 중동국가 2개국을 추가로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기술의존성이 높은 4개국과 BRICs 4개국, 중동국가 3개국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다음으로, 각각의 HCP 반영비율과 1인당 국민 소득 및 GDP 총합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HCP 반영비율이 커질수록 1인당 국민 소득과의 상관관계는 작아지는 반면 GDP 총합과의 상관관계는 일정 구간까지(57.
- 둘째, 본 연구는 국가별 논문 수와 GDP 및 GDP per capita 간의 관계를 단순 순위화하여 비교하였다. 향후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에 있어서 좀 더 고차원적인 통계기법을 통해 각 HCP %별 중요도를 검증해야 할 것이다.
- 마지막으로 3개 국가를 그룹핑하여 각각의 그룹들의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기술 의존성이 높은 한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 BRICs는 지속적인 증가 이후 약 40%선에서부터 감소 추세, 중동 3개국은 지그재그형 패턴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 7).
- 먼저 피인용 상위 1% 논문을 등재한 72개 국가 중 선진국, BRICs로 대표되는 신흥 강대국, 중동 국가 및 한국을 포함하는 6개국을 추출하여 변화 추이를 살펴 보았다(그림 5). 각 국가의 논문 증가율을 비교하기 위해 아래와 같은 공식을 통해 구간별 논문증가율을 산출하였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HCP 반영 비율에 따른 논문 생산성과 GDP 및 GDP per capita(1인당 국민소득) 등 국가 경제력 지수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2004년부터 2013년까지 최근 10년간 SCOPUS에 등재된 다학제분야 논문에 대한 과학계량학적 분석을 실시하여 기존 선행 연구에 의해 논의되었던 HCP 별 상위 논문 등을 이용하는 방법론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향후 적절한 성과 평가 지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다음과 같은 한계점을 지니고 있다. 첫째, 본 연구는 SCOPUS 데이터 중 다학제 분야에 한정하여 10년간의 논문과 국가경제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SCOPUS 등재 논문 전체를 분석하였을 경우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 96%)에 해당하는 논문 1,863건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논문을 중심으로 국가별 저자 수를 분석하였으며, 이 때 한 논문에 중복되는 동일 국가 소속의 저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경우, 저자 수를 중복 계산하지 않았다.
대상 데이터
- HCP 1% 논문 수와 국가 경제력 간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학제분야의 논문 193,474건을 피인용횟수 순으로 나열한 뒤 상위 1%(0.96%)에 해당하는 논문 1,863건을 추출하였다. 추출된 논문을 중심으로 국가별 저자 수를 분석하였으며, 이 때 한 논문에 중복되는 동일 국가 소속의 저자들이 다수 포함되어 있을 경우, 저자 수를 중복 계산하지 않았다.
- 국가 경제력에 관한 지표는 GDP와 GDP per Capita의 2가지 지표를 사용하였다. Vinkler(2008)의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과학기술 결과물이 국가 경제력에 미치는 영향이 즉각적이기보다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연속적 데이터(2004~2013년)를 사용하였다. 국가 경제력과 관련된 지표는 OECD와 World Bank의 자료를 참조하였다.
- Vinkler(2008)의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과학기술 결과물이 국가 경제력에 미치는 영향이 즉각적이기보다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연속적 데이터(2004~2013년)를 사용하였다. 국가 경제력과 관련된 지표는 OECD와 World Bank의 자료를 참조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인용별 상위 논문 수와 국가 경제력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으로써 기존 선행 연구에 의해 논의되었던 HCP 별 상위 논문 등을 이용하는 방법론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향후 적절한 성과 평가지표를 설정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 논리적 근거를 제시하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SCOPUS에 2004년부터 2013년간 등재된 약 2,170만 건의 전체 논문 중 다학제분야 193,474개 논문에 대한 과학계량학적 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대상을 다학제분야로 한정한 것은 첫째, 분석 기간(2004~2013) 내의 전체 논문 약 2,170만 건에 대한 전수 조사를 위한 데이터 수집에 한계가 있었다는 점, 둘째, 학제간 융합 및 협업의 성과물인 다학제분야 논문에 대한 분석이 단일 분야의 논문 분석에 비해 정책적 함의를 도출하는데 더욱 적합할 것으로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이론/모형
- 국가 경제력에 관한 지표는 GDP와 GDP per Capita의 2가지 지표를 사용하였다. Vinkler(2008)의 연구에서 밝혀진 것처럼 과학기술 결과물이 국가 경제력에 미치는 영향이 즉각적이기보다는 일정 시간이 지난 후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에, 이를 상쇄하기 위해서 연속적 데이터(2004~2013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 <표 2>는 GDP, GDP per capita와 HCP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HCP 1% 논문 수와 국가 경제력을 비교하였을 때, 1인당 국민 소득을 나타내는 GDP per capita의 10년간 평균치보다 국가 전체 GDP의 10년간 평균치가 HCP 1% 논문 수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인당 국민 소득 지표 또한 HCP 논문 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는 정부가 제시한 상위 10~20% 이내의 논문이라는 기준에 대한 검증을 위해 실시되었다. HCP 1%, 5%, 10(10.09)%, 15(15.13)%, 20(20.29)%, 25(24.70)%, 30(29.73)%, 40(39.97) %, 60(57.08) %, 100%에 대한 논문 수를 국가 경제력 지표인 GDP 및 GDP per capita에 적용해 본 결과, HCP 1%처럼 지나치게 낮은 평가 지표는 상위 몇몇 선진국들이 전체 데이터에서 차지하는 비율이 지나치게 높아 성과 평가 지표로서 여러 가지 문제점을 발생시킬 소지가 있었다. 또한 한국의 다학제분야에서 상위 1% 논문 등재 횟수는 10년간 41회로 다학제분야의 논문(약 19만건)이 전체 논문(약 21,00만건)의 약 0.
- HCP 1% 논문에 대한 분석으로 과학기술 결과물인 논문의 수가 국가적 부와 정(+)의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그림 2>에서 보듯이 상위 1% 논문의 대부분이 일부 선진국들에 편중되어 있어 중진국 및 개발도상국을 평가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결과적으로, HCP 1% 논문을 3회 이상 등재한 국가가 전체 중 약 50여 개국 정도 밖에 되지 않았으며, HCP 1%에 등재된 횟수가 단 1회인 국가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18개국) 정확한 평가를 위해 좀 더 넓은 범위에 대한 분석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 결론적으로, 정부가 제시한 상위 10~20%에 대한 성과 평가 반영은 적절한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타당성 있는 성과 평가 지표로의 개선을 위해서는 국가 경제력에 직접적으로 미치는 영향 외에도 연구원들의 동기부여, 국가 예산 현황 등 다양한 요인들을 고려하여 평가에 반영하는 상위 논문 적정 비율을 선정해야 한다.
- 다음으로, 각각의 HCP 반영비율과 1인당 국민 소득 및 GDP 총합을 비교해 보았다. 그 결과, HCP 반영비율이 커질수록 1인당 국민 소득과의 상관관계는 작아지는 반면 GDP 총합과의 상관관계는 일정 구간까지(57.8%) 증가 후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간의 상관관계는 (그림 4)와 같이 도식화할 수 있는데, 이 때 발생하는 균형점이 GDP와 GDP per capita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적정 HCP일 것으로 예측된다.
- 기존의 6개국을 포함하여 BRICs 3개국, 및 중동국가 2개국을 추가로 분석해보았다. 그 결과, 기술의존성이 높은 4개국과 BRICs 4개국, 중동국가 3개국이 유사한 패턴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마지막으로 3개 국가를 그룹핑하여 각각의 그룹들의 증가율 추이를 살펴보았다. 그 결과, 상대적으로 기술 의존성이 높은 한국, 미국, 일본, 이스라엘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 BRICs는 지속적인 증가 이후 약 40%선에서부터 감소 추세, 중동 3개국은 지그재그형 패턴을 보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그림 7).
- HCP 1% 논문 수와 국가 경제력을 비교하였을 때, 1인당 국민 소득을 나타내는 GDP per capita의 10년간 평균치보다 국가 전체 GDP의 10년간 평균치가 HCP 1% 논문 수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1인당 국민 소득 지표 또한 HCP 논문 수와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표 5>에서 보는 것처럼 HCP 1%, 5%, 10%, 20%를 비교했을 때 각 지표별 국가 간 순위는 크게 변하지 않았다. 그러나, HCP 반영 비율이 20%를 초과하여 논문 수가 증가할수록 HCP 1% 분석 시의 순위와 달라지는 부분이 발생했으며, 특히 중국, 이스라엘, 러시아, 브라질, 인도, 이란 등의 국가 순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현상이 관찰되었다(그림 3).
- 반대로 상위 30% 이상의 HCP에 대한 반영에서는 중국, 이스라엘, 러시아, 브라질, 인도, 이란 등의 순위가 급등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들 국가는 모두 인구수 8,000만을 초과하는 대형국가들이었다. 이는 등재된 논문의 상위 30% 이외의 논문이 논문의 질적 수준뿐만 아니라 양적인 부분까지 포함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 변화 추이를 산출한 결과, 한국, 일본, 미국, 이스라엘 등 상대적으로 기술의존성이 강한 국가의 논문 증가율은 반영비율이 증가할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BRICs로 대표되는 신흥 강대국은 약 40%까지 높은 증가율을 보이다가 감소하는 경향을, 마지막으로 자원의존성이 강한 중동국가인 UAE는 지그재그형 추세를 나타내었다.
- 셋째, 본 연구에서 성과평가에 반영하기 위한 적정 HCP %를 산출함에 있어서 반영 HCP %가 낮을 때는 GDP per capita와, 반대로 높을 경우에는 GDP와 상관관계가 높은 것을 확인하였다. 그러나 정확히 어느 정도 비율의 상위 논문에 대해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밝혀 내지 못하였다.
후속연구
- 이들 간의 상관관계는 (그림 4)와 같이 도식화할 수 있는데, 이 때 발생하는 균형점이 GDP와 GDP per capita에 동일한 영향을 미치는 적정 HCP일 것으로 예측된다. GDP가 국가 전체의 양적 성장을, GDP per capita가 질적 성장을 대표하는 지표라는 점에서 향후 각 국가들이 성과평가에 HCP를 반영할 때 양적 혹은 질적 성장이라는 목표점에 따라 적절한 반영 비율을 설정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 HCP 1% 논문에 대한 분석으로 과학기술 결과물인 논문의 수가 국가적 부와 정(+)의 관계에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으나, 에서 보듯이 상위 1% 논문의 대부분이 일부 선진국들에 편중되어 있어 중진국 및 개발도상국을 평가하기에는 한계점이 있었다.
- 그러나 정확히 어느 정도 비율의 상위 논문에 대해 성과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해서는 밝혀 내지 못하였다. 따라서 향후 연구를 통해 좀 더 세밀한 측정법의 개발이 요구된다.
- 따라서 SCOPUS 등재 논문 전체를 분석하였을 경우 다른 결과가 도출될 수 있다. 향후 SCOPUS 전체 데이터를 대상으로 세부 연도별 국가 경제 성장 과정에 대한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 둘째, 본 연구는 국가별 논문 수와 GDP 및 GDP per capita 간의 관계를 단순 순위화하여 비교하였다. 향후 이들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함에 있어서 좀 더 고차원적인 통계기법을 통해 각 HCP %별 중요도를 검증해야 할 것이다.
- 이는 등재된 논문의 상위 30% 이외의 논문이 논문의 질적 수준뿐만 아니라 양적인 부분까지 포함할 수 있음을 암시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향후 이러한 현상에 대해 세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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